아 깨닫고 나니까 슬프다.

착한 뽀리뱅이2015.04.02 06:06조회 수 1143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왜 내가 연애할 때 마다

여자친구를 사랑한다거나 사랑받고 있구나를 느끼지 못한 이유를 이제 깨달았음

나는

애인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저 말상대가 필요했던 거임.


분위기에, 의무감에 뭐 말도안되는 이유로 시작했지만

결국 중요한 '사랑'은 그동안의 만남에서 존재하지를 않았음.


그저 무의식중에 '말상대=연인'이라는 괴랄한 공식이 성립하고 있었던 듯 함.


하 

허무하다. 


가슴 설레보고 싶네.

    • 글자 크기
아 나 멍청이다 진짜,,,, (by 멍청한 여뀌) 아 까인건가 (by 멋진 끈끈이주걱)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404 아 내일3 해박한 뚱딴지 2014.11.10
38403 아 내가 바보인가요? 남자 이해할 수 없네요33 훈훈한 진범 2013.08.16
38402 아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너무너무너무 좋은데21 깔끔한 금강아지풀 2015.04.30
38401 아 남자친구 너무 좋아요....16 화사한 사랑초 2015.05.12
38400 아 나의 반짝이님1 유치한 벼룩이자리 2015.10.29
38399 아 나도 어장에 있고 싶다2 찬란한 개쇠스랑개비 2019.10.24
38398 아 나도 매칭녀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4 안일한 산호수 2012.11.01
38397 아 나는 왜 이렇게 살았을까.... 눈물이 나네요21 조용한 팔손이 2013.04.19
38396 아 나 멍청이다 진짜,,,,3 멍청한 여뀌 2014.02.09
아 깨닫고 나니까 슬프다.2 착한 뽀리뱅이 2015.04.02
38394 아 까인건가8 멋진 끈끈이주걱 2015.03.27
38393 아 까였다....11 흔한 브룬펠시아 2013.06.22
38392 아 까먹었었네4 난폭한 개감초 2013.10.29
38391 아 기분좋다!3 근엄한 나도바람꽃 2016.06.21
38390 아 급하게한다고 아이디 잘못쓴거같아요 shl*****04 기발한 갈참나무 2017.03.25
3838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6 진실한 튤립 2013.08.14
38388 아 그놈의 더치2 화난 소리쟁이 2013.07.17
38387 아 교양수업 그녀...5 훈훈한 삼잎국화 2019.03.11
38386 아 교양 종강해버리고4 기쁜 용담 2014.06.12
38385 아 괜히 안 다가갔어4 세련된 더덕 2013.03.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