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치과 꼭 가세요.

글쓴이2015.05.05 14:10조회 수 3331댓글 15

    • 글자 크기

무서울 수도 있고 아플 수도 있어요. 근데 진심으로 1년에 한 번만 가면 충치든 뭐든 조기에 치료 다 끝낼 수 있어요.


방치하고 무서워서 안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진짜 한마디 드리면....

방치하면 할수록 치료의 아픔과 금전적 비용, 치료시간이 증가합니다.

평소에 관리 잘하고 매년 정기검진 받으시면 몇만원에서 비싸도 20만원(레진으로 떼우면 개당 5~8만원 정도?...) 안으로 끝납니다. 거기다가 그날가서 치료도 그날 끝납니다. 겉부분치료니깐 소리만 좀 그렇지 아프지도 않아요.

방치하시면 할수록 치아 겉부분이 아닌 속까지 긁어내야되고 건들여야됩니다. 심하신분은 잇몸절개하고 다시 꼬매고 또는 박고 등등 그만큼 비용과 시간과 고통은 배가 되요. 이렇게 치료하면 보통 수십에서 심하면 수백만원씩 깨지는 분도 있어요.


진짜로 예외적으로 관리해도 자주 썩거나 또는 관리 안해도 괜찮다는 분들은 극단적 예시구요.... 우리는 보통 사람이고 평범하니까 상식적으로도 그렇지 않을까요??ㅎ


요즘 스켈링 1년에 1번 의료보험되니까 돈도 얼마안들고....스켈링하는 겸 검진받아보세요.

진짜 주변에 어른들 임플란트하시고 이러시는 분들 돈 엄청나가고... 다들 어렷을때부터 관리해야된다고 그럽니다.

꼭 치과진료는 어렵지도 않으니 가시길!!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근데 이빨도 타고나는게있나요? 저 이주넘게 양치못한적있고 술먹고 그냥 자는날도 많은데 충치한번 생긴적없어서요
  • @불쌍한 댕댕이덩굴
    황금이빨
  • @불쌍한 댕댕이덩굴
    글쓴이글쓴이
    2015.5.5 14:16
    전 의사도 아니고....
    상식의 범위를 넘어서는 극단적 예시를 대중들에게 혹은 많은 분들에게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 @불쌍한 댕댕이덩굴
    네 있어요ㅠㅠ5대 복 중 하나라잖아요. 아버지랑 치과갔는데 전 치아가 충치가 조금 생기자마자 단기간내에 모조리 퍼져서 바로 심각한 수준이 되는 반면, 아버지는 충치도 잘 생기지 않은 뿐더러 생겨도 잘 퍼지지 않는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ㅠㅠ아버지는 타고나길 튼튼한 치아로 타고났다며
  • 치과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부대 근처에 매복 사랑니 잘 뽑는 곳 있나요? 옆으로 나서 전문적으로 하는 데 가야한다던데..
  • @무례한 올리브
    글쓴이글쓴이
    2015.5.5 14:26
    당장에 아프신 것 아니면 대학병원 가시길....
    어차피 사랑니 당장에 뽑아야될 경우는 잘 없어서 보통은 대학병원에 미리 예약해놓고 갑니다. 간 김에 위아래 다 뽑드라구요...
  • @글쓴이
    음.. 대학병원은 좀 더 비싸지 않나요?
  • @무례한 올리브
    글쓴이글쓴이
    2015.5.5 14:30
    그 비싼게 뭐 몇만원 차이일텐데요....?
    좀 타격이 크실려나....

    사실 왜 대학병원 추천드리냐면 숙련자이신것도 있지만 병원이 큰 만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가 잘 되구요 그리고 그만큼 기구소독이나 감염관리 등 이러한 부분이 철저합니다. 아무래도 기구같은 경우 대학병원 소독기가 좀 더 대형화 되어있고 기구 순환 자체가 빠르구요. 기구 관리부터 소독까지 따로 맡아서 하는 부서가 있기 때문에 좀 더 깨끗할 수 밖에 없어요.

    사랑니 전문병원 같은 것은 아마 피누에 검색어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듯.ㅋㅋ
    많은 분들이 어디 병원 가셔서 많이 댓글로 남겨두시던데...ㅋㅋ
  • @글쓴이
    으음. 몇 만원 차이 정도면 괜찮을 거 같아요ㅎㅎ.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례한 올리브
    저 이번에 대동병원에서 뽑았는데 아프지않고 잘뽑았어요~ 사랑니 발치는 보험적용되서 그렇게 비싸지않아요!
  • @억울한 하늘나리
    오오. 감사합니다!
  • @무례한 올리브
    대동병원 유명해요 저도 거기서 매복 뽑았는데 진짜 순식간ㅋㅋㅋ 근데 예약이 많아서 기다리셔야할걸여
  • 맞아요 글구 치료한거있기만해두 주기적으로가서 체크해야해요 ㅜㅠ 초딩때 다 치료하고 치과안갔는데 고등학교때 이가너무아파서 보니 옛날에 치료한게 떨어져서 거기에 충치가 완전 심하게먹은거있죠.. 결국 신경치료했어요 아프고 힘들고.. 주기적으로가서 체크해야해요 진짜ㅠㅠ 저도 아파올때 바로가서 치료받아서 신경치료로 끝났지 그거참고 미련하게있었으면 임플란트까지 갔을거라구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고요. 그리고 치과가서 치실사용법 배우세요 전 치실처음썼을때 진짜 충격받았어요 양치했는데도 이렇게많은 이물질이 이사이에 남아있다니!!! 충치가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는..ㅜㅜ 난 양치잘하는거같은데 왜 충치가생기지?하는분들은 치실꼭쓰세요
  • 6개월마다가야함 ..
  • 스켈링 1년에 한번으로 빠꼇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0723 비중격 수술 하신분들, 수술 후 미각 후각 돌아오나요??10 애매한 금방동사니 2015.11.27
160722 컴퓨터프로그래밍 - 문정욱10 민망한 꼬리풀 2014.12.23
160721 고속버스 내에서 김밥 먹는거17 큰 사과나무 2017.11.04
160720 수강취소하면 불이익이 있나요?4 서운한 해당화 2016.09.29
160719 여자가 핫팬츠든 시쓰루든 미니스커트든 하이힐이든5 멋쟁이 도라지 2014.05.31
160718 (급함)부산시청이나 연산역 근처에 볼거리같은거 있나요??3 육중한 당단풍 2015.02.02
160717 부산대나 역근처에 아침식사 되는 곳 있나요?5 우수한 산초나무 2014.06.10
160716 여학우분들중 forever21많이 이용하시는분들?5 냉철한 금송 2014.05.18
160715 혼자있는 여자한테 수업같이듣자고하면 여자분들 어떤가요?11 피로한 맨드라미 2013.04.11
160714 이런 턱까지 올라오는 목티는 뭐라고하나요?20 현명한 청미래덩굴 2018.11.17
160713 부산에서 점잘빼는 피부과 있나요??3 근엄한 다래나무 2014.12.03
160712 약대 쓰레기녀?16 까다로운 왕버들 2014.12.02
160711 부산대도 얼차려 있을 줄이야;;20 찬란한 진달래 2013.09.10
160710 [레알피누] 현재 온천천 상황입니다.16 머리나쁜 회양목 2019.07.20
160709 7급공무원이 될 수 있는 훨씬 수월한 방법10 까다로운 숙은처녀치마 2016.07.16
160708 28살에 4학년 복학...23 무거운 팥배나무 2015.12.21
160707 민감한 장때문에 고민 ㅠㅠ22 해박한 하늘타리 2012.04.18
160706 에어컨 쳐끄지마시고 겉옷을입으세요 ㅡㅡ22 눈부신 섬잣나무 2018.05.16
160705 진짜 노답이다 정말 이기적이기도하고32 코피나는 해당 2014.04.14
160704 어색하게 서울말쓰는 여자30 늠름한 자두나무 2013.05.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