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한숨쉬는 분들

상황은 다 다르지만(계속 미친듯이 냈다던지)
조심스럽게 이거에 공감

남에게 피해가 될 법하거나 신경쓰게 만드는 일들을 원천적으로 안해야되는게 정상인데 이 나라는 뭐가 그렇게 대단한지 조금이라도 남에게 피해를 줄 법한 일들을 해도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당신이 너무 예민하다, 이 정도로 그러냐면서 따지는 나라.....

도서관이라든가 여러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는 큰 시설에서 당연히 배려가 필요하고 작은 행동하나라도 혹시 모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들은 아예 안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한숨쉬는게 아무리 작은 행동이더라도 집중을 하고 있는 열람실이고 바로 옆에 계시는 분들에게는 큰 소음으로 다가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열람실 정도면 하나의 작은 행동도 조심스럽지 않으면 소음으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자기집 안방처럼 행동할꺼면 그분이 욕먹어야지요.

또한 작은 행동들이나 소음들이 한명이라면 괜찮지만 열람실같이 수십, 수백명이 모이는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작은 소음들이 모이면 어쩔 수 없이 커집니다. 이용하는 구성들이 모두 조심조심 사용하지 않으면 개판되는게 열람실입니다.

그러면 이어플러그를 사서끼면 될듯합니다. 왜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남들에게 저런 사소한것까지 하라는거죠? 모두 다 민폐라고 생각할 정도로 크게 한숨을 쉬면 문제가 되지만 아닌 경우에는 저분이 너무 예민한것도 맞지않습니까?

사람에 따라 다르고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자신이 예민하면 이어플러그 사서 끼겠죠.
근데 여러명이 사용하는 공간이고 주변에 사람이 앉아서 같이 공부하면 사소한 소음도 조심해야지 그게 공동체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써의 올바른 자세이지요.
사람마다 다 다르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 다르기때문에 원천적으로 방해가 될법한 행동 자체를 안해야죠. 하고 싶은데로 할려면 그 사람이 집에서 해야죠. 예민한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폐가 될까봐 오히려 행동을 조심스럽게라도 합니다.

공감해요 ㅋㅋ

진짜 존나빡침.... 열심히 풀었는데 틀렸을때, 근데 그게 왜틀렸는지 아무리 처다보고 머리를굴려봐도 도저히 모르겠을때, 이해자체가 안될때,, 책이 무슨 소리하는지도 모르겠고 결국엔 이걸 내가 왜하고 있지 라는 생각까지 다다르면 진짜 한숨안쉬고 못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