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같은 만남

글쓴이2015.06.23 13:02조회 수 1246추천 수 1댓글 13

    • 글자 크기
평범하게 연애도 몇번 했었는데 지금까지 연애가 사실 모두 친하게 지내던 남사친이 애인이 된 경우였어요.. ㅜㅜ 그래서인가 대학와서 소개팅이나 과팅을 나가거나 남소를 받는다거나ㅜㅜ그런 의도적인 만남?? 이라고 해야하나요. 목적이 뚜렷한 이런 만남같은 게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ㅠㅠㅠㅠ 번호 따이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헌팅이든 뭐든... ㅠㅠ
그냥 제 성향인가봐요. 천천히 친해져서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야만 이성으로써 좋아지는 그런 성격인가보다..하고..ㅠㅠㅠㅠ 저만 그런가 싶기도 하고.. 다들 소개팅같은 만남으로 좋은 만남 가지던데 하ㅠㅠㅠㅠ그래서 이젠 소개팅이든 뭐든 안 나가려구요. 괜히 여러번 부담만 가지고 나가서 상대분 불편하게 해드리는 것도 못할 짓인거 같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도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그래요ㅎㅎ 억지로 안맞는데 나갈필요는 없다고 봄
  • @바쁜 개불알풀
    글쓴이글쓴이
    2015.6.23 16:27
    그런가요??ㅠㅠ 벌써 한 다섯번째인거 같은데 제가 아무 런 생각이 들지않았어서.. 언젠간 들겠죠!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 그러다가 한번 나가볼까???!! 라고 궁금증이나 충동이 생겼을때 한번 나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의외의 인연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 @조용한 백선
    글쓴이글쓴이
    2015.6.23 16:27
    그렇게 해볼게요ㅎㅎㅎㅎ 의외의 인연이 언젠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 자기 연애스타일이죠 뭐
    저도 원래 알고지내던 사람들이랑 잘 되는걸 선호했었는데
    지금은 소개팅으로 만나서 잘 사귀고 있습니다
    근데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게
    친하게 지내던 사람 중에서 잘되는 것은 알고지내던 많은 사람들 중에 고르고골라서 거기다가 오랫동안 지켜봐서 매력포인트를 찾아서 거기에 끌린 사람이고
    소개팅은 아예 모르는 남남이라 첫만남에서 외모와 말빨을 제외한 매력포인트를 찾기 힘들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뭐
  • @외로운 천일홍
    소개팅은 외모와 말솜씨가 많이 차지하는데 친하게 지내다 잘되는건 소개팅보단 그사람의 평소모습을 볼 수 있잖아요. 물론 사귀면 또다른 모습을 찾겠지만요.
    저는 남잔데 아무리 소개팅해도 말빨이 안되서 상대방이 좀 불편하거마 어색할때가 좀 있어서. . 그렇다고 평소 알고지내는 여자사람자체도 거의없어서...
  • @눈부신 네펜데스
    물론 평소모습을 보면서 매력을 찾게 되는게 맞긴 한데
    그 이전에 이미 외모라든지 다른면에서 예선통과를 거친 사람들이죠
  • @외로운 천일홍
    글쓴이글쓴이
    2015.6.23 16:30
    그런 것 같아요. ㅎㅎㅎ 아무래도 한번뿐인 만남에서 외모와 말솜씨 외에 다른 장점을 찾기 힘든건 사실이죠ㅜㅠㅠㅠㅠ 그래서 이젠 안 나가려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 원래 아무생각없이 나가면 잘되는거에요ㅋㅋ 부담가지고나가니까 인위적 작위적인 느낌이 드는거구요.. 그냥 인연하나만든다~~ 생각하고나가면 연인이 되기도하죠ㅎㅎ
  • @뛰어난 초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6.23 16:32
    인연 하나 만든다 생각하고 나가도ㅜㅠ 그쪽에서 그럴 생각 가득해 보이면 뭔가 좀.. 제가 부담을 느끼게 된다고 하나ㅠㅠㅠ 저로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가 없더라구요.
  • 말 잘못하는 남자로서 소개팅에서는 성공확률이 0에 수렴하지만, 의외로 주변에 알던 여자들은 시간지나면 먼저 다가오는 경우도 있는거 보면 확실히 소개팅은 초반에 너무 결정되서 힘듬
  • @똑똑한 며느리밑씻개
    글쓴이글쓴이
    2015.6.23 16:33
    초면에 낯을 가리거나 말주변이 좀 부족하면 소개팅이 힘든건 사실인거 같아요.ㅠㅠㅠ 그래서 그냥 저에게는 소개팅은 안맞는다 생각하고 포기하려구요 ㅎㅎ덧글 감사합니다.
  • @글쓴이
    네 저도 그래서 소개팅은 거의 안해요 ㅋㅋㅋㅋㅋ 나가봤자 제가 낯가리고 말주변도 없는거 잘알아서 ㅜ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9944 쓰레기같은남자도6 다친 꾸지뽕나무 2016.10.11
19943 썸타는법...ㅠ6 바쁜 물양귀비 2015.10.03
19942 그 뭐냐6 의연한 개불알꽃 2020.05.28
19941 별로 친하지않은데6 유별난 쑥방망이 2015.06.05
19940 여전히 좋아해요6 화려한 멍석딸기 2018.02.09
19939 온천천을 같이 걸을 수 있는사람...6 민망한 투구꽃 2013.03.31
19938 i6 따듯한 물배추 2013.07.27
19937 마이러버 후기6 뚱뚱한 대팻집나무 2014.12.25
19936 고민이있어요6 우아한 털진달래 2016.11.29
19935 도대체 속마음을 알 수가 없어요 ㅠㅠ6 절묘한 속털개밀 2012.12.10
19934 [레알피누] 헤어지면 후련할줄 알았는데6 힘좋은 억새 2015.07.26
19933 .6 이상한 곰취 2018.10.27
19932 21살은 마럽 매칭잘 안되나봐요?6 방구쟁이 관음죽 2017.05.09
19931 내가 문제가 있나...6 운좋은 은목서 2013.05.15
19930 헤어진지 한 달 됐는데요6 추운 둥근잎나팔꽃 2018.02.21
19929 이 게시판에서 비추찍는거 보면 진짜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6 재미있는 철쭉 2015.08.13
19928 푸짐한 물아카시아님6 착실한 구름체꽃 2014.09.21
19927 정말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6 의젓한 당종려 2014.09.05
19926 .6 발랄한 제비동자꽃 2016.08.09
19925 소개팅녀랑 세번째 만나는데6 발냄새나는 영산홍 2016.01.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