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똑같은 상황이네요...
그냥 정말 시간이 약이에요. 처음 일주일은 매일 울고 밥도 못먹고 했는데 지금은 헤어진지 4주정도 됐는데 처음보단 덜하지만 여전히 그사람 생각이 많이 나요.
그리 길진 않은 시간이었는데 정말 좋아했으니까요.
정말 시간이 가길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는거 같네요
남자친구가 그렇게 진심으로 못대하게 한거만큼 행동하신거 있으신가요? 곰곰하게 그냥 짧게 짧게 만나려고했는지 한번 연애해도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고하셨는지... 저는 항상 후자 마인드로 연애해서그런지 항상 상대방이 차더라도 후회하고 다시 붙잡더라구요 저를 그냥 어장의 용도로든 어떻게든 만나더라도 나중에 후회하구요.. 진심을 보이셨는지 궁금하구요 일단
처음에 풋풋하거나 설랬을때 추억 많이쌓았던거 곰곰히 생각해보셔서 그때 그장소가서 이거 기억나는지등등 다시 남자친구분이 설렘을 자극할만한거 잘 생각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잘되고싶은 마음이 있으시면 대화가 중요합니다. 대화안하면 그냥 오해만하고 마음 상처입다가 극단적인 판단하거든요. 그냥 진지하게 대화나눠보시는게 중요한거같에요 대화할때도 상대방이 편하게 느껴서 속에있는말이 다나올수있게요 추궁하듯이 묻거나 이거는 아니자나등등 따지지말고 차분히 다들어보시고 이런부분에서는 잘못한거같다 고쳐볼게등등
그래도 아니면 죄송하지만 경험상 헛된 감정소모인거같네요.. 너무 진지하게 답한거같긴한데 암튼 진심이 느껴지게하는게 중요한같아요 화이팅요!!
원래 처음부터 제가 먼저 남자친구를 좋아했어요 그런 제 마음을 남자친구가 좋게 봐주었고 처음에 몇번 만남을 가지면서.. 남자친구가 가지는 저에대한 설레는 마음과 두근거림을 절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거 아닐까 싶어요(새로운 여자를 만나는거니깐) 하지만 계속 만나다보니 제가 자기 이상형에 미치지 못한다는 마음이 들어서 변해버린것 같아요 (확실히 맞진 않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이래요) 아니면 남자친구의 예전 여자친구만큼 제가 매력적이지 않았던것 같기도해요...
처음에 1~2시간 걸리는 거리를 돌아가야되도 항상 제 집까지 데려다주고 데이트 전에 제 집앞까지 마중와서 데이트하러가고 그랬는데 이젠 그런거 조차 없고 데이트하자는 말도 없네요...
저는 처음부터 이게 마지막 연애생각하고 계속 쭉 밀당없이.. 좋아하면 좋아한다 표현하고 그랬어요 애정표현도 잘하고... 친구말로는 너가 너무 곰처럼 마음을 다 오픈해줘서 남자가 더이상의 마음을 키우지못한것 같다..너가 항상 을의 입장을 자처한다... 라던데 이것도 조금만 맞는말 인것같아요.. 뭐 정말 저를 좋아했으면 제가 밀당없이 쭉 좋아한다는 표현했어도 남자들 변함없이 더 사랑해주었겠죠.. 밀당이없어서, 을의입장이여서 남자친구가 변한건 부수적인 이유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ㅠㅠ
남자친구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진지한 대화를 하고 싶어요 하지만 매일 바쁘다고하는 남자친구... 많이도 식어 버린것 같네요 진지한 대화를 갖는다해도 남자친구의 속마음을 제가 직접 귀로 듣게되었을때 이성보다 감정이 너무 앞서서 울어버릴것 같고 그 순간 대처하고 말해야 할지도 정말 고민입니다...
님말대로.. 이미 헛된 감정소모만 하고 있는것 같아요 많이도 와버린것 같아요 저랑 남친사이... 님 댓글 정말 도움 많이 되었구요 한번 진지한 대화를 갖도록 해볼게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네 지금 상황에서는 진짜 진지한 대화가 필요한 시점인거 같구요 정말 빙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님이 '을'의 입장에서 시작하고 오픈마인드다보니 남자가 너무 '갑'에 위치에 있다보니 처음에 단순한 알아가는단계의 설렘? 그정도에서 나중에는 질린거같네요. 밀당을 어느정도 해줬어야하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큰입장에서는 그게쉽나요..ㅠㅠㅠ 잘못하다가는 떠날거같고 좀더 좋은모습만 보여주고싶은데... 그럼에도 밀당은 필요하다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지금상황은 이런게 소용없고 대화해보는게 최선의 방법인거같구요 상황이 안좋은게 글쓴이분도 잘아시는거같아서 어느정도 마음의 정리좀 하시고 만나기전에 후회없을만큼 얘기하실거 잘 정리해서 가세요!! 꼭 잘되길 빌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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