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받겠다고 일기장에나 쓸 법한 본인만 아는 헛소리를 공격적으로 써놓으셨던데 제3자가 보기에 일말의 불쾌감이라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하시는지? 글고 왜 모든 사람이 다 님 원하는 대로 반응해주길 기대합니까? 그런 류의 세상에 대한 한없는 기대는 유아기에 진작 뗏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세상은 삭막합니다.
위로받을라고 쓴 글인데 기대완 달리 태클들어오니 열받은 거 아닙니까? 글고 불쾌하면 혼자 삭히시든가 일기장에 쓰시던가요. 본인은 감정 배설해놓고 냄새가 나든말든 슬픔을 봐달라고 호소했을진 몰라도 남들이 보기엔 아닐 수도 있었다는걸 모르시네요. 남 손가락 잘린거보다 자기 손톱밑에 가시박힌게 더 아프다는 말이 있죠? 세상 삭막하다는 건 누구도 님 아픔을 같이 아파해줄 수 있는 사람 없다는 뜻입니다. 심지어는 남의 아픔을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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