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대외활동 후기

화사한 들메나무2015.07.15 14:30조회 수 2190추천 수 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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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방과후 수업하다가 상처만 받으신 분이 남기신 후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학군에 따라 수준차이도 있을 수가 있고, 막나가거나 버릇없거나 혹은 착하거나 하는 아비투스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전 작성자분이 쓰신대로 막나가거나 버릇없거나 하지 않고 착한 아이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멘토링에 임하시는 강사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아이들이 너무 착합니다. 막나가거나 대들지도 않고 무단으로 결석하거나 하지 않고 꼬박꼬박 수업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마음 한편에는 항상 아이들에대한 고마움이 있습니다



첫날에
나 : 여러분 안녕하세요
평소엔 말을 편하게 하지만 종종 아이들에게 존칭을 섞어서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은 반겨줍니다
긴장 많이했는데 첫인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수업하다가
때로 수업이 안될정도로 떠들거나, 체육수업끝난 경우, 또 7교시까지 해서 피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대로 강압적으로 통제하거나, 수업시간에 잔다고 해서 깨우지 않습니다. 최대한 존중해줍니다.

혹 너무 떠들거나 하면 가벼운 투정도 하고ㅎㅎ
지쳐있으면 피로가 가실동안 잠시 쉬게 둡니다.

수업하다가 떠들면 아이들에게 질문하거나 해서 수업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
무단으로 빠지거나하진 않지만, 방과후 활동한다고~ 학원간다고~ 대회 준비한다고~ 빠지거나 합니다 그래서 어느날은 두명이서 수업한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교생쌤 떠나신다고 단체로 작별인사한다고 수업을 늦게오거나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잘 따라와줘서 맘속으론 항상 고맙습니다.

때론 배고플까봐 쿠키도 사주고, 공부에 도움되라고 필기구를 선물해주기도 합니다.

느끼기에 정말 보람있는 활동입니다.

최대한 존중하고... 아이들과 소통하고...

멘티, 멘토 여러분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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