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사이 선을 긋는 법

의연한 붉은병꽃나무2015.08.04 23:53조회 수 4579댓글 15

    • 글자 크기

친한 이성친구가 저를 좋아합니다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이성으로는 관심없기도 하고 나중에 어장관리니 뭐니 오해받기도 싫어서 선을 긋고 싶어요

상대가 상처받더라도 아예 읽씹해가며 무시해야하나요 지금은 연락은 받되 만나자는건 대놓고 너에게 관심없어서 싫다고 말하는 중입니다 상처안받고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거절할 방법은 없나요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은건 제 욕심인가요

    • 글자 크기
키작은글래머vs키큰슬렌더 (by 무거운 붉은병꽃나무) 돈문제로 힘들게 한 남자친구와 헤어지려 합니다. (by 태연한 댓잎현호색)

댓글 달기

  • 이런 관계에서 계속 친구로 지낼수 없다고 생각함. 아쉽지만 친구하나 잃은거임. 그 친구한테 계속 확실하게 난 널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고 계속 얘기하는 수 밖에 없음
  • @초조한 쉽싸리
    글쓴이글쓴이
    2015.8.5 00:00
    일단 상대가 저를 좋아한다는 점은 제 착각이 아닙니다 여러번 확실하게 말해도 자기도 마찬가지인데 왜 오버하냐는 식으로 웃어넘기며 회피해버리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 @글쓴이
    뭐 상황에 따라 정색하면서 진지하게도 얘기해보고요. 그친구가 단념할때 까지 계속 그렇게 해야지 어떡하겠어요 ㅠㅠ 참 난감한 상황이죠
  • 저는 연락 다 씹었어요 그래도 몇주정도 계속 연락 하던데 솔직히 약속 거절하고 싫은 티 내도 못알아듣더라구요 저도 그냥 친구만 하나 잃었어요
  • 친구라는게 서로 똑같이 친구라고 생각하고 잇어야지 한명은 친구로, 한명은 이성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친구가 아닌것 같네요.
    차라리 연락할거 다 하시고 만나볼거 다 만나보세요. 피하기만 하시면 더 애매모호해질거 같은데. 만나서 지금 글쓴 내용을 진지하게 말해보세요.
    글쓴이분이 내용상 여자분이신거 같은데 만나자하면 거절하고 연락만받고 그러면 오히려 더 만나고 싶어지는게 남자입니다
  • @똑똑한 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8.5 00:06
    연락할거 다 하고 만날거 다 만났다가 상대쪽에서 저도 마음이 있다고 오해하면 어장관리녀로 오해받을것 같아서요 어장관리 그런거 해본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거든요 카톡으로 진지하게 말해도 자꾸 웃어넘기기만하고 만나서 대놓고 말하기엔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 약간 애매하네요.. 연락만 받아서 더 만나고 싶어지는거면 냉정해도 아예 연락을 끊는게 나을까요?
  • @글쓴이
    글쓴이분이 친한친구라고 말씀하시길래 안그러고 싶은줄 알았죠. 친한사람과 연락끊고 지내도 상관없으시면 그게 낫지 않을까요 ? 나이차이가 나는데도 친구하는게 신기하긴하네요
  • 연락을 받지말고 카톡 같은거 읽지도 마세요.
    보통 잠수를 나쁜것이라고 하는데.. 연락을 안할경우 나중에 변명을 할 수있습니다. 상대방이 변명을 믿겠나 싶겠지만.. 사랑에 빠진 사람은 믿을수 밖에 없어요.

    단호박으로 거절하면 영영 못 보게 됩니다.. 차라리 연락을 안받고 있다가 상대가 지칠때 쯤 정말 괜찮은 변명을 하면 친구관계가 계속 유지 될수도 있어요.

    요약
    좋은 친구 단호하게 인연 끊지 말고 상대방이 지칠때 쯤까지 잠수를 타고 좋은 변명을 하여 친구 관계를 유지한다.
  • @참혹한 루드베키아
    나름 괜찮은 방법인듯
  • 이럴땐 공개처형이 답임.
    경고한 다음 불응할 시, 공론화 시키면 편하게 해결됨.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기 싫으면 적절히 빠지게 되어있음.
  • @훈훈한 천남성
    글쓴이글쓴이
    2015.8.5 00:10
    모르는 사람이면 그렇게 했겠지만 원래 친했고 친구들끼리도 다 친한 사이라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아서요 크게 일 키우지않고 제 선에서 해결하고싶어요..
  • @글쓴이
    그렇다면 별 수 없죠.
    차분히 이야기 해보셔야겠네요ㅠ
    미안함을 느끼진 마세요. 그 분이 혼자 좋아한거니까요.
    모쪼록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http://mypnu.net/needs/8948262
  • 글쓴이분이 진정으로 그사람을 친구로 생각하는건지 , 사귀긴 그렇고 옆에 두고는 싶은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고 잇는건지부터 스스로 잘 생각해보셔야 될거같아요
  • 상대방이 평소에 생각있고 성격괜찮은 사람일 경우 싫다고 직접적으로 말하면 상대방쪽에서 알아서 끊어주고, 알아서 지 모자란점 채우든가 혼자노력할듯.

    걍 양심조금이라도 없거나 생각없는사람이면 싫다고해도 친구처럼 보자고 변명하면서 염치없이 계속 기회노려댈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403 자취방놀러오라는 오빠53 늠름한 홑왕원추리 2015.11.10
56402 .23 활달한 수송나물 2015.07.09
56401 남자분들 솔직히요!24 즐거운 왕고들빼기 2017.12.30
56400 과묵한 남자 vs 재밌는남자17 저렴한 애기일엽초 2017.04.07
56399 밥사준다고 해놓고 연락이 없어요.48 유별난 돌피 2013.08.02
56398 화장 전후 차이가 너무 큰 여자30 발랄한 잔털제비꽃 2016.08.06
56397 [레알피누] 와 찬호 이놈...자작이었다니;;;14 처참한 까마중 2015.06.17
56396 오빠는~오빠가 이렇게 말하는 사람40 특이한 쑥부쟁이 2013.12.27
56395 '친해지고 싶다' 라는 의미의 범위는??11 겸손한 고사리 2015.10.24
56394 순진한 여자22 무례한 물억새 2013.06.20
56393 남자에게서 선톡 오길 바라는 이유가 궁금합니다27 근엄한 금낭화 2016.11.18
56392 자취하는 남자분들! 여친이36 활동적인 서어나무 2015.01.31
56391 ㅂㅎㅅ성격31 재수없는 벚나무 2014.05.08
56390 이성간에 편하다는 말31 친숙한 벌노랑이 2017.01.21
56389 과씨씨는 헤어지면 어떻게 되나요21 자상한 큰물칭개나물 2013.08.25
56388 어떻하죠 썸녀랑 잠자리10 무례한 뜰보리수 2014.04.18
56387 .31 세련된 속털개밀 2016.04.30
56386 키작은글래머vs키큰슬렌더39 무거운 붉은병꽃나무 2019.03.16
이성사이 선을 긋는 법15 의연한 붉은병꽃나무 2015.08.04
56384 돈문제로 힘들게 한 남자친구와 헤어지려 합니다.24 태연한 댓잎현호색 2019.07.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