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동성애자라고 하면

글쓴이2015.09.19 22:36조회 수 2822댓글 23

    • 글자 크기

진짜 솔직하게 어떻게 생각할거 같음

지금 충격받았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라도 충격받을거 같은데요..ㅋㅋ 그래도 님좋아한다고 고백한게아니고 동성애자다 라고 말한거면 친구사이인것에는 변함이 없는거니까 그냥 동성애자일뿐이지 친구인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게 될거같아요
  • 충격 받을만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그게 그 사람 취향인데요. 그리고 커밍아웃 그렇게 쉽게 하는게 아니에요. 님이라면 진정 남들과 다른 자신을 이해해주고 받아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일거에요. 너무 극혐이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힘들겠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해봐요ㅎ
  • @병걸린 자주달개비
    글쓴이글쓴이
    2015.9.19 22:46
    극혐이다 이런게 아니라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일까가 궁금했어요
  • @글쓴이
    보통 극혐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요...여튼 저라면 쿨하게 받아들일거 같아요ㅎ
  • 전 오히려 진짜 감동먹었음ㅋ
    아.. 이 친구한테 내가 진짜 소중한 친구니까 이런 어려운 얘기를 먼저 꺼내줬구나...하고
  • 여기가 익명게시판이라 그냥 말씀드리는데 저는 아직도 그 말을 할 정도로 믿을 수 있는,
    저를 이해할 수 있는 친구를 못찾았습니다 ㅠ 글쓴님도, 글쓴님의 친구분도 부럽네요.
  • @엄격한 굴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9.19 22:49
    저한테 얘기 해주세요 저 매우 잘들어줘요ㅋㅋㅋㅋㅋ 힘내시구..
  • 저는 솔직히 똑같이 대하기는 하겠지만 충격적일 듯 하네요 ㄷㄷ
  • @자상한 왕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9.19 22:51
    나도 이런 동성애 대해서 많이 열려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들으니까 싫다 이런게 아니라 음...음.. 이런모습
  • 인식이 인식이다보니 충격이야 받을 수 있는데, 지내는데 별 상관없더라고요ㅋ 언제나랑 같은 친구죠 뭐ㅎ
    저를 좋아한다고 한거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ㄷ
  • 응원해주고 싶은데
  • 요... 식물원이었군
  • 솔직히 아무 생각없을듯...
  • 이해해줌. 내가 딱 그런케이스임. 고등학교 졸업직전에 친구집에서 노는데 애가 나한테 커밍아웃함. 근데 진짜 중고등학교 같이다닌애이기도하고... 그때까지만해도 나도 게이 극극극혐 하는 사람이엿는데 젤친한친구가 그걸 힘들게 나한테 털어놓는거보고 그이후로 동생애에 대해 함부로 말 안하게됨. 난 걔의 용기를 존중해줘서 여태까지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걔랑도 아직도 친하게 지냄. 요즘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이제 슬슬 그런것도 이해해야할때가 됏다고 생각함
  • 아... 동물원 말버릇이.... 죄송합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 ㅇㅇ그렇구나 하죠
  • 그럴줄 알았어ㅎㅎ 이랬어요ㅎㅎ
    저한테 사랑은 이성애자 동성애자로 나뉘기 보단
    차라리 솔로와 커플로 나뉘는...ㅜ
    염장지르는건 똑같아요
  • 아 그렇구나 할거같네요ㅋㅋ걔도 여자보는 눈이 있을거고 취향이 있을거니깐 걔가 절 좋아할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들거같아요ㅋㅋ그래서 갠차늠
  • 동성애자도 눈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충격 받지 마세요
  • 어서오세요 305호에
    -웹툰
  • 저는 솔직히 조금 기뻤어요! 내가 그만큼 믿음을 보여줬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ㅎㅎ
  • 나에게 커밍아웃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나를 믿고 소중한 사람으로 여긴다는 증거
    기쁠 수 밖에 없음
  • 저도 그런 일이 최근에 있었는데 본인이 입으로 말해준게 아니라 정말 우연하게 알게 된거라.. 아직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 해야하나.. 아직도 생각 정리가 안되네요.. 차라리 말로 해줬다면 좋았겠다.. ㅜ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935 학교주변에 춤이라던지 ..댄스 배우는 학원있나요?91 특이한 머위 2014.04.09
10934 어이가 없네요ㅋㅋ28 털많은 뽀리뱅이 2014.04.14
10933 데이트할때 시간 중간에 애매하면 뭐하나요?9 적절한 고마리 2014.11.11
10932 토익 850정도 나오시는분??7 힘쎈 산국 2015.02.12
10931 고등학교때부터 정신차려서 공부하신분들 질문있어요41 상냥한 쇠무릎 2015.12.07
10930 여름방학 해외여행지 추천16 다친 관중 2017.02.18
10929 역시 조선38 절묘한 큰개불알풀 2017.03.24
10928 토스트 골목에 타로/사주보는 집... ㅠㅠㅠㅠㅠ16 찬란한 탱자나무 2018.02.22
10927 기초스페인어가 쉽다는데, 얼마나 쉬운건가요?3 무거운 은대난초 2013.08.12
10926 궁금한게... 학교에선 왜 일선을 듣게끔 학점배정을 해놨을까요?13 부지런한 소리쟁이 2013.08.13
10925 건설도서관에서 고시 , 공무원 준비하시는분들25 찌질한 창질경이 2014.01.18
10924 경통대 회장 운동권인가요? 비운동권인가요?10 꼴찌 오리나무 2014.06.03
10923 연예인은 왜 그렇게 돈을 많이버나요?27 화난 아왜나무 2015.06.30
10922 -32 기쁜 고마리 2015.07.02
10921 번호물어볼때27 깔끔한 윤판나물 2015.07.07
10920 여자들 중에 준비시간 1시간 걸리는 여자들 보면33 사랑스러운 연꽃 2019.03.13
10919 기업 86% 군필자 선호11 청아한 벌노랑이 2015.01.03
10918 수강신청시 과사 입장 전달해 드립니다.9 날씬한 강아지풀 2017.02.07
10917 .21 조용한 좀씀바귀 2017.03.17
10916 15 침울한 매발톱꽃 2019.03.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