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고 싶어요

글쓴이2015.09.25 22:56조회 수 1445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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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긋는 것 같은데

또 친절하게 잘해주고.....

계속 헷갈려요....

마음 있으면 헷갈리게 안하겠죠?

어장칠만큼 나쁜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착각인가....

그 사람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하루 기분이 몇번씩 바뀌어요

혼자 난리치는 것 같아서 그만하고 싶어요 ㅠㅠ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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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사람이 글쓴이를 좋아하는게 확실합니까?
  • @자상한 보리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9.25 23:01
    친절하게 잘해줄땐 그런 것 같은데
    선 긋는 행동을 하기도 하네요
    확신 못하겠어요.....ㅠㅠ
  • @글쓴이
    여자분이십니까? 저는 좋아하지 않는 남자에게도 친절합니다. 그러다 그 남자분이 오해하는 것같으면 선을 긋고요. 또 너무 심했나 싶으면 친절해집니다.
  • @자상한 보리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9.25 23:05
    저는 여자예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가 오해하는 것 같아서....아.... 그럴 수도 있구나 ㅠㅠ 근데 그 친절이 누가봐도 어 뭐야? 할 정도라서.... 헷갈리네요
  • 혼자 판단하는게 위험하다고생각하는데 선긋는게 어떤행동이길래.. 은근슬쩍표현도하셧나요?? 정말 혼자생각하다가 혼자끝내는건 제경험도잇지만 후회합니다..
  • @고상한 겹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9.25 23:20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네요... 계속 혼자 판단하고 있었는데... 근데 궁금한게 혼자 생각하는게 아니면 당사자에게 물어보나요? 아니면 살짝 덜 티나게? 모르겠네요ㅠㅠ 선긋는건..... 싸늘한 표정? 폰만보고 얘기하기? 얘기하고 보니 별거 아니네요
  • 전 예쁘단 말도 듣고, 모닝콜도 하고, 손도 잡고, 집까지 데려다준거 믿었는데 아니였어요ㅠㅠ
    진짜 좋아하면 헷갈리게 안 한다는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더군요...
  • @끔찍한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15.9.25 23:22
    그정도면 정말 어장 아닌가요? 손도 잡았는데...?ㅠㅠ너무해
  • @글쓴이
    어장은 아니에요.. 그냥 남녀간 벽없이 지내던 사람이었을뿐ㅠㅠ
    너무한건 맞는데 하...ㅠㅠㅠㅠㅠㅠㅠ
  • @끔찍한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15.9.25 23:31
    아.... 그냥 오해한건가요? ㅠㅠㅠ
  • @글쓴이
    원래 제가 마음이 있던 상태에서 그런 행동 해주니까 이성마비된거죠ㅋㅋㅋ
    친구들 다 안된다고 말렸는데 불나방처럼 덤볐어요
    저처럼 혼자 생각하고 행동하지 마세요 진짜 후회해요ㅠㅠ
  • @끔찍한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15.9.25 23:37
    헉 불나방ㅠㅠㅠ
    저는 자제하고 행동하고는 있는데 가만히 있다
    이렇게 끝나면 또 후회할 것 같고 그래서요...
    행동하고 후회할바엔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나으려나
  • @글쓴이
    음... 제가 사실 그 마음으로 덤빈거라 뭐라고는 못하겠네요ㅋㅋ;
    솔직히 지금 후회하진 않아요.
    차이고 나니까 후련하기도 하고, 더 이상 이상한 기대 안 하게 되니까요.
    근데 예전과 같은 사이로 못 남는다는게 좀 아쉽죠.
  • @끔찍한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15.9.25 23:51
    흠ㅠㅠ 그렇구나.... 그래도 더 좋은 분 만나실거예요!! 저도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 @글쓴이
    애매하게 마음에 품으면서 희망고문(상대는 그럴 의도가 없어도ㅠ) 당하는 거랑 시원하게 확인사살 당하는 거 중에서 택하시는 거에요.
    당해본 입장에서 말하는 건데 확인사살 당할만은 해요.
    근데 만약 다시 이런 감정 느낀다면 절대 안 지를랍니다ㅋㅋㅋ
  • 음 정리해드립니다. 이성적으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굳이 친절하게 안할필요도 없죠 만약 그게 그분의 성향이라면.
    선을 긋고 그냥 주변 지인으로 보는거겠죠. 그렇게 다가오는사람 다 내치면 인간관계는....
  • 저도요........그래서 제가 끊었어요...
  • 원래 그런 사람일수도 있어요. 태생적으로 너무 친절한. 그래서 항상 오해를 사는..?
  • 저도 지금 너무헷갈리는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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