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남친이 배려한 것 같은데....
이해도 못하고, 자기는 술 마시러가고 남친은 절대 안된다하고.
스스로 불안해하는걸 애정이라 오해하고 계시네요.
사랑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부족한 글쓴이 분이 오히려 더 안 좋아하시는거 아니에요?
아니면 자기 손에만 좋은걸 쥐고 있겠다는 미성숙한 마음?
불안함도 사랑이라고 한다면 그럴 수 있겠죠.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불안해하는 부모의 마음처럼요.
하지만 그 불안의 근간에는 '얘는 믿을 수 없다.' 라는 마음이 깔려있답니다.
의부증, 의처증이 드라마에만 나오는 일은 아니에요.
남친이 글쓴이분을 믿어주는 것처럼 글쓴이분도 남친을 조금 더 믿어보시길 바래요.
글쓴이분이 제일 좋으니까 사귀는거에요. 그걸 제일 믿으세요!
케바케죠 진짜 좋아하더라도 이성친구랑 만나는거 허락해주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아니라고 해도 남자는 섯불리 가지말라고 못해요. 자기가 속좁게 보이는건 싫어하는 종족들이거든요. 쪽팔리잖아요. 뭐 그대신 연락 잘되고 술 많이 안마시고 집에 제때 들어가면 걱정이 덜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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