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자상한 남산제비꽃2015.12.06 00:54조회 수 74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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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저한테 너무 심하게 말하고

평소 행동이나 습관 생각 등을 봤을때
결국 우리는 오래갈수없다는 생각이들고

사람을 변하게 하는게 힘든걸 알아서
좋아하는 마음이 있지만 냉정하게 했습니다.

헤어지고 물론 보고싶지만
만나면 바로 화해할것같아서 무서워요.
아닌걸 아니까요.

남자친구가 사람 자체가 좋은건 아닌데
저를 너무 좋아하고 잘해줬어요 사실.

퇴근하고 두시간운전해서 와서 1시간보고 다시 갈만큼 저 배려해주고 그런점은 좋았는데

본성은 역시 안변하는게 맞겠죠?
결혼하고 나중에 더 편해지면 그 본성을
저에게도 표출하겠죠?

남자친구 잘 지내는줄알았는데
남자친구 친구들에게서 자꾸 연락이 옵니다.
술주정 부린다고 제발 다시 데려가라고

저도 만날때 술도 같이먹고 재밌게놀았는데
저 없으니까 다들 보고싶어 한다고..

전남자친구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서
이런 소식 들으니 심란하고 마음아푸네요..

그치만 냉정해져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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