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썸타는건지

글쓴이2015.12.10 03:52조회 수 1787댓글 6

    • 글자 크기
혼자 속앓이하다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글써요..

한달전에 어떤 남자분이 누구를통해서 저를 만나고싶다해서 소개팅을 했어요 별 기대없이 나갔는데 사람이 너무 괜찮았죠 그래서 제가 오늘 만나서 좋았다고 말하니 그후로 짧은간격을 두고 두번이나 더 만났어요 서로 남녀로써 호감을 갖고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평일 주말 가릴것없이 봤었죠 그땐 먼저보자고 그 남자분이 다 말했었어요
근데 세번째만남 이후로는 만나자는 말도 없이 연락만 이어간지 2주가 다되네요 ㅠ 그남자분이 연락이 먼저 오기는 와요 시간나면 빨리보자고 말은 하는데 언제보자는 약속은 또 안정하네요 제가먼저 보자고하면 시간보고 말해준다하고 말도없네요ㅜ 연락도 매일은 해도 드문드문 하구요 답장이6시간 뒤에 올때도 있어요 저번주말에는 연락이 잘안되더니 친구들이랑 놀았다고 저녁늦게쯤이야 뭐하냐고 연락왔구요..
제가 미련을 못버리는 이유는 그사람은 아주바쁜 직장인이에요 출근하고 마치고도 일하는사람들이랑 만남을 가져야하는.. 집도 40분거리구요ㅠㅠ 그래서 자꾸 나를 안만나는게아니라 못만나는 상황에 있는거다 라고 생각을하고 미련을 버리지 않고있네요
다른 남자인 친구들은 너를 간보는거다 그러니 니가 먼저연락도하지말고 먼저 만나자고 그만말해라고 여자가 좀 어려워야하는데 내가 좋아하는티를 너무냈다 이래요 매력없이ㅜㅜ
이남자는 저랑 마지못해 연락만 하는건데 제가 눈치없이 자꾸 희망을 가지는건지 빨리 맘을 접어야할지 심란하네요 ㅠㅠ 글이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7624 마이러버 갑자기 하고싶어졌어요..9 적나라한 개미취 2013.06.16
37623 남자분들9 짜릿한 팥배나무 2013.06.18
37622 여기는 왜 글갯수는 적은데 조회수는 오지는가요 ?7 답답한 머루 2014.07.13
37621 여자는7 더러운 대추나무 2014.10.27
37620 안외로운 척 해본 사람들 있나요22 발냄새나는 라벤더 2015.04.18
37619 이제야 찾았는데12 침착한 상추 2015.06.28
37618 마이러버 졸업예정 여자ㅠㅠ32 난감한 쇠뜨기 2015.10.20
37617 썸타는 사람들5 의젓한 브룬펠시아 2015.11.04
37616 .9 침착한 동백나무 2016.05.05
37615 [레알피누] 남자분들 질문!9 침착한 떡갈나무 2016.05.10
37614 책을 보는 것도 힘들었어8 찌질한 장미 2016.06.14
37613 분위기 괜찮은 식당 추천좀 해주세요9 세련된 장구채 2016.11.01
37612 마이러버3 안일한 사철채송화 2017.05.14
3761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사랑스러운 머루 2017.10.09
37610 .7 우아한 과꽃 2018.03.12
37609 .4 무좀걸린 비수리 2018.05.02
37608 프사좀 걸어놔요ㅠㅠ3 코피나는 참꽃마리 2018.07.08
37607 헤어진지 10개월 됐는데9 털많은 어저귀 2018.12.24
37606 여자분들8 귀여운 능소화 2019.09.19
37605 너는 그게 쉬운가보다6 참혹한 황기 2019.10.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