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누나를 한분 만났는데

민망한 만삼2015.12.26 23:37조회 수 1324댓글 2

    • 글자 크기

 얼마전에 동아리 친한 형 여자친구분 소개로 알게된 누나가 있는데..

 

일단 저는 23살이구 내년에 3학년 올라가구 ( 물론 군필 ) 누나는 스물여섯에 회사 다니시는 직장인이세요

 

이브날 저녁에 만났었는데 만나자마자 말 놓으라고 하시고 ㅋㅋㅋ 여튼 생각보다 말도 잘통해서 술도 한잔하고

 

헤어졌었어요.  많이 걱정했었는데 제가 생각보다 막 철없고(?) 그런건 아니고 어느정도 취직하고 미래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는 타입이다 보니까 그부분에서 잘 맞았던거 같아요.

 

 같은 나이 또래는 사겨봤어도 저보다 누나는 처음이라 ㅠㅠ 근데 제가 그런거 신경 안쓴다고 해도 그 누나분은 절 어떻게

 

보실까요?  동생같이 느껴지다가도 남자답게 하면 이성같이 느낄수도 있다는데.. 이 남자답게에 대한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ㅠㅠㅠㅠ 카톡 보낼때도 바로보내는게 아니라 막 1~2분씩 폰잡고 썼다 지웠다 뭔가 어떻게 보내야 자연스럽게 보내지 하고

 

고민하다가 보내구요.. ㅋㅋㅋㅋㅋ

 

  저는 만나보고 나니 누나가 정말 마음에 들거든요 나이같은건 신경 안쓰일 정도로.. 친해지기야 친해졌다지만 누나가

 

절 그저 편한 동생으로 여기실지 아니면 나중에 다르게 봐주실수도 있는건지..  여튼 이렇게 막 신경쓰고 고민하고 이런

 

감정 처음이네요 ㅠㅠ

    • 글자 크기
썸타다가 (by 미운 당단풍) 마럽 만나신분들 결과 어때요?? (by 똥마려운 부추)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5923 .18 괴로운 고란초 2017.05.31
25922 마이러버 한달에 한번씩있나요??3 절묘한 모시풀 2017.03.28
25921 덜아프게 지내는법11 한심한 디기탈리스 2016.12.29
25920 썸타다가4 미운 당단풍 2016.10.04
저보다 누나를 한분 만났는데2 민망한 만삼 2015.12.26
25918 마럽 만나신분들 결과 어때요??8 똥마려운 부추 2015.09.22
25917 헤어진 여친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11 활동적인 베고니아 2015.08.21
25916 [레알피누] 마이러버 후기 21 멍한 꽃개오동 2015.08.20
25915 .20 냉정한 범부채 2015.08.11
25914 연애를 어떨 때 시작하는 걸까요?6 억울한 가락지나물 2015.07.31
25913 전 여친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18 힘좋은 풀솜대 2015.04.29
25912 정말 의지박약이 따로 없네요9 찬란한 무화과나무 2015.02.26
25911 많이고마웠당4 생생한 주름잎 2014.09.15
25910 [레알피누] 답답.....19 부지런한 감국 2014.09.10
25909 여자맘이쉽게변하나요?ㅋㅋ9 괴로운 눈개승마 2014.05.27
25908 이여자의 심리를 모르겠어요7 아픈 개머루 2014.04.24
25907 사랑한다 보고싶다8 외로운 솔붓꽃 2014.04.11
25906 9 화려한 물양귀비 2014.02.26
25905 [레알피누] 선배!9 해맑은 브룬펠시아 2013.12.01
25904 [레알피누] 제 주제에 연애할 수 있을까요14 특이한 석잠풀 2013.06.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