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너무 무서워요

글쓴이2015.12.28 17:25조회 수 2453추천 수 5댓글 10

    • 글자 크기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하는게 너무 무서웠어오

 

당시에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글 하나하나를 곱씹어보느라 다음줄로 넘어가지 못할 만큼 스트레스에 압도당했어요

 

고3떄 좋은결과 얻고싶어서 공부법이란 공부법 다 찾아보고 성공수기나 독설강의 같은거 보면서 스스로를 자극하면 더

공부가 잘될거라고 생각하고 그런거 엄청보면서 공부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아직도 도서관에 들어갈 때나 공부를 시작하려고 맘을 먹으면 마음이 불안해요 물론 다른 사람들도 공부가 싫으니 공부하기전에 ‘아 공부하기 싫다’ 이렇게 생각은 많이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좀 그 정도가 지나쳐서 시작자체를 많이 두려워해요.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있는데 크게 나아지고 있는 것 같지않고,, 왜 공부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또 왜 살아가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부모님한테 등록금 받아가면서 공부하고 있고 대학생이라는 이름에 맞게 하루하루 공부에 충실해야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사실 밖에나가서 어떤 일보다도 공부가 쉽다는말 이해는하는데 막상 하려고하면 마음이 막막해지고 막상 시작하면 금방 졸립고 졸리면 2시간은 내리자고 스스로가 진짜 너무 한심하고 죽고싶네요 공부란 무엇일까요..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4424 정기활 수요일 11시 수업4 명랑한 일월비비추 2016.04.15
124423 하나비바카드 만들어보신분3 예쁜 지느러미엉겅퀴 2016.05.04
124422 [레알피누] 계절 교직 2과목 들으면...6 예쁜 가는잎엄나무 2016.05.09
124421 1학년1학기6 초조한 흰털제비꽃 2016.05.23
124420 교수님께 질문2 깨끗한 나도풍란 2016.05.30
124419 국제학생증 발급4 육중한 다정큼나무 2016.07.04
124418 정기활 재수강2 겸연쩍은 꽃향유 2016.07.30
124417 헌옷줄게 새옷다오 언제쉬나요?1 친숙한 우산나물 2016.08.12
124416 휴학생도 학생증 재발급가능한가요? 섹시한 물봉선 2016.09.07
124415 동계평창올림픽같은거 출전6 훈훈한 벚나무 2016.10.04
124414 혹시 독일어 책좀 빌려주실분 있나요?ㅠㅠ5 저렴한 만삼 2016.10.05
124413 [레알피누] 인사행정 듣는분 문제좀 알려주세요 ㅠㅠ8 겸연쩍은 갈퀴나물 2016.10.18
124412 오퍼레이션스 시험4 어두운 작약 2016.11.02
124411 웅비관 와이파이1 기쁜 연잎꿩의다리 2016.11.27
124410 어제 고체역학 시험13 창백한 봉의꼬리 2016.12.09
124409 교봉이랑 일반봉사 나약한 광대싸리 2016.12.21
124408 공과대학 세부전공 선택을 위한 서적 추천 바랍니다1 흐뭇한 깨꽃 2016.12.21
124407 친구3 흔한 여주 2016.12.30
124406 타과 전공과목 일선으로 듣고 부전 신청하면1 참혹한 큰앵초 2017.01.25
124405 .8 다부진 숙은처녀치마 2017.01.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