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남자사람친구

때리고싶은 둥근잎유홍초2016.01.06 20:11조회 수 1391추천 수 6댓글 25

    • 글자 크기
확실한 전제는 저는 남자사람친구를 이성으로 보지않습니다. 남자친구가 안좋아하길래 안만난지도 오래됐어요!

그냥 소소한 태도에서 차이가나서요...
제가 신발끈을 묶을때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으면, 남사친은 조용히 자기가 다시들어서 들고있어주곤 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내려놔도 신경도안쓰고, 잠깐 들고있어달라하면 장난스럽게 투덜거립니다 당연히 평소에도 짐은 안들어주구요
남사친은 매사에 배려해주는 타입이고, 제 말을 잘들어주고 감정적 공감을 잘해줬었습니다 반면 제남자친구는 그런건 기대하기도 힘들고 오히려 울면 울지말라고 난리죠...

남자친구가있는데 남자사람친구가 좋다 이런게아니라, 왜 내가 아무것도 아닌 쟤한테 받는 배려를 내사람은 조금도 못해줄까 싶은생각이 듭니다

에휴 그냥 푸념이었어요
    • 글자 크기
. (by 답답한 모시풀) [레알피누] 연애는 정말 하고싶은데 (by 똥마려운 병솔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0843 계절 종강날다되가는데9 재수없는 둥근잎유홍초 2014.07.10
30842 타이밍이 참 중요한듯4 처참한 고마리 2014.09.02
30841 무슨얘기를 해야할까요..ㅋㅋ17 괴로운 만첩빈도리 2014.09.15
30840 아 정말힘드네요5 참혹한 단풍나무 2014.11.09
30839 좋아하게된 여자애가있는데...5 피곤한 뚝갈 2015.01.12
30838 이제 드디어 알았네요23 수줍은 말똥비름 2015.04.24
30837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는거 가능한가요12 치밀한 감자란 2015.08.25
30836 .14 답답한 모시풀 2015.10.17
남자친구와 남자사람친구25 때리고싶은 둥근잎유홍초 2016.01.06
30834 [레알피누] 연애는 정말 하고싶은데3 똥마려운 병솔나무 2016.03.03
30833 21살 모쏠남자10 운좋은 노간주나무 2016.05.21
30832 진짜 좋아한다면 주변 상황을 안보고..5 기발한 무궁화 2016.05.23
30831 정말 잘되고싶어요!9 찬란한 가지 2016.06.05
30830 마이러버 잘되가시나요?3 과감한 고란초 2016.10.25
30829 .8 유쾌한 흰씀바귀 2017.01.14
30828 여친이랑 헤어진지 두달...6 건방진 큰방가지똥 2017.02.03
30827 [레알피누] 하 정말...12 키큰 단풍취 2017.02.21
30826 자연스러운 시작을 바라는건 무리인가요7 느린 여뀌 2017.04.08
30825 마이러버로 이어질수있나요??5 근육질 꽃향유 2017.10.02
30824 .22 도도한 섬잣나무 2017.11.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