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친구가 이별 통보하기 앞서 글쓴분께서 준비하던 시험에 합격했더라면 여자친구분의 심정에 다른 쪽으로의 변화가 있기는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니까 까는 겁니다. 굳이 속된말로 사짜직업으로 통칭되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얘기가 통하죠. 로또에 당첨됐거나 하는 이야기요. 솔직히 7,9급에 비견될수도 없을만큼 어마어마한 노력을 쏟아부어서 얻어낸 성과이고 거기에 대한 위로와 치하는 자연스러운건데 그걸 보고 누가 판검사를 특별한 인간 정도로 대우한다고 확대해석하시는건지? 그리고 국회의원, 대통령, 검사, 판사 예우해야죠, 예우하는게 당연한건데 왜 엄한사람더러 미개하다, 특권의식을 낳았다고 힐난합니까? 부패한 쓰레기새끼들에게 문제가 있으면 있는거지..
ㅎㅎ예우를왜 받아야하죠? 정치인이든 공무원이든 그저 모두가 가지는 직업의 일종일 뿐인데요. 직업에따라 예우를 해야하는 직업이정해져 있다니 놀랍네요. 노르웨이의 정치나 스웨덴의 정치에관한 책을 한권이라도 읽고오세요. 고위공무원이 받는보수는 굉장히 낮지만 보수대비 국정효율은 세계1등 2등입니다.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님같은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열심히공부해서 검사판사달았으니 그정도 예우는 당연하다. 라고생각하는 그 보편적인 마인드가 정치인 검사 판사를 특권층으로 만들고 국민과 동떨어지고 정치와 행정은 국민과 소통이 안되는 겁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판검사가 되었기 때문에 그정도 예우는 당연하다라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똑바로 읽어주세요..
다들 '노력을 대단히 하셨네요 대단합니다'하고 단순히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 이것을 왜 고위공무원에 대한 예우로 취급하십니까?
직업에 귀천있는것 아니지만 나라지키는 군인에 대한 예우가 있어야 하고 올바르게 법 집행하는 판검사에 대한 예우가 있어야합니다 틀렸나요? 세상의 다양한 곳에서 자신의 직업적 소명에 충실하신 분들이 모두 존중받아야 하지만 항상 '예우'라는 가치를 통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많이 해서 판검사달았기때문에 우러러보자는게 아니라..
이 글에서 말하는 예우는 군인에 대한 예우, 올바르게 법 집행하는 판검사에 대한 예우가 아닌데요? 이글에서 말하는 예우란 고시생에서 검사(예)가 되었으니 나를 놓친 지난 여자친구를 후회하게 만들어야 겠다 라고 말한 갖 검사가 되신분에 대한 예우. 아닌가요? 말해보죠. 그 예우란 님이 말한그대로 "솔찍히 7,9급과는 비교도 안되게 열심히 해서 얻은 자리"인데 그분을 놓친 여자는 후회하는게 맞다.라고 대해주는 예우 아닌가요? 그럼 덜 공부한 7.9급 합격생들은 덜 예우 받아야 겠네요? 님 스스로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게 맞지만..이라면서 스스로 예우에 급을 나누고 계신데요? 왜 글이 스스로의 모순에 빠져있죠? 만약 본문의 주체가 검사가 아니라 설사 대통령이라 해도 자신의 신분상승을 자랑하며 지난날 나를 차버렸던 연인에게 후회하라고 소리치면 안되는겁니다. 왠줄아세요? 님말대로 직업엔 귀천이 없으니까요. 자신을 차버린 여인은 그냥 살아가면서 헤어진 연인일뿐 나보다 신분이 낮은 존재로 되어서도, 그리고 내가 신분상승했다고 해서 그 연인을 평민으로 봐서도 안되니까요. 왠줄아세요? 님이 직접 말하셨네요. 직업엔 귀천이없으니까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고 일하는 정치인들이 사는 나라는 일도 더 잘하고 효율성이 있다네요. 그리고 세계를 통틀어서도 정치 선진국이라고 말하지요. 왜 그런줄 아세요? 내가 엘리트라서 , 내가 평민들보다 잘나서, 나를 찬 저번 여자친구보다 신분이 높아서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 나와 같은 다른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잘살기 위한 마인드 때문이지요. 작은 차이는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내는 법이지요. 이런 작은 엘리트 의식이 결국은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내는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댓글 써본것이 었습니다. 님이 여전히 그냥 순수하게 축하해주는 거였다 라고 생각한다면 저랑 다른 전제로 글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더의상의 논의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댓글은 그만 달게요.
되게 글 길게길게 쓰셨는데 글쓴이 논지는 이거에요. 여자친구 집쪽에서는 미래있는 남자를 원했으나 형편이 넉넉치 않은 고시생인 글쓴이는 미래가 불투명했다. 그래서 헤어졌다. 그런데 지금 글쓴이는 미래가 확실한 (적어도 여기서 미래가 확실하다는건 사회통념상 뻔하죠?) 남자가 되었다. 잘 살아라. 끝
그렇죠.. 직업에 귀천이 없는건데 집안에 돈도 없고 공무원 준비하는 수험생 신분이라고 별볼일없다여기고 냅다 이별을 통보하는 그 여자친구분 집안 사람들같은 분들이 모여서 헬조선의 기틀을 다지고 있지 않나.. 생각도 해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또 그 전여자친구분은 사짜직업을 우러러보고 있겠죠?
저~ 위에 몇몇이 공감능력이 모자르다고 댓글 작성하신 분이 잘못 아셨네요^^
저는 글쓴이에게 왠지 모르게 몰입했고 본인께서는 아마 그 반대 입장에 서서 공감능력을 이렇게까지나 십분 발휘하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님의 열린 마인드가 부러워요,, 다시 읽어보니 제가 꼰대같아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but 기분 좋게 주무시길 바라며 저는 20,000~
아니근데ㅋㅋ솔직히 내가 저 전여친이라도 헤어졌을거같은데?사랑?웃기고있네ㅋㅋ군대 2년기다려주고 두달안에 차인애가 내 친구중에 두명이 있어요 한명은 울과동기 한명은 고등학교친구
근데 그렇게 대단한 사짜직업 시험준비하는 남친을 2년간 기다렸다고 치자.과연 2년 뒤 지금 어떻게 됬을까요?지금 여자 집안 배경 본다고 하셨죠?과연 전여친이랑 사귀고 있었으면 지금 여자 배경 안봤을까요?가슴에 손을얹고 생각해봐요ㅋㅋ여자입장에서는 솔직히 기다려줘도 남친이 그 사짜직업 가지면 내가 차일거같거든요 기다리는거 그거 굉장히 힘든거라구요
헤어질때 가식?억지눈물?그럼 솔직히 말해요?나 오빠 시험 못기다리겠어..라고? 그럼진짜 제대로 쓰레기뇬 되는건데?
자기전에 누워서 다시보니 제가 너무 글을 공격적으로 썼네요 죄송합니다 제 친구들 꽃신 신자마자 차버린 걔내가 생각나서 욱했었나봐요..죄송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꼭 그 전여친이 집안형편과 고시생 신분을 이유로 걷어찼을거라 생각하지 말고 기다리는게 힘들거라 느껴서 찼을수도 있다 생각하시라는 거에요 헤어질때 말했다는 그 되도않는 이유가 뭔진 모르겠지만 헤어짐을 생각하게 된 근원이 기다림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었을 수 있거든요..님 입장에서 충분히 나쁜ㄴ맞지만(저한테도 제친구들 찬 그남자들이 나쁜놈들인것처럼) 이렇게 글 쓸 정도는 아닌거같아요
합격 축하드리고 좋은여자 만나세요
맞아요 잘사귀는 경우 있어요ㅜㅜ일반화 죄송해요 절친들이었어서 고무신에 엄청난 거부감이 생겼거든요ㅜㅜ이런생각 고쳐야하는데 잘 안고쳐지네요
그렇다고 내가 널 책임질 수는 없잖아..라고 했던 그놈 말이 잊혀지지 않네요ㅜㅜ쉬벙 그럴거면 빨리 차던가...병장달자마자 밑밥깔고 제대하자마자 소개팅 나쁜놈!
He was a skater boy. She said see ya later boy.
He wasn't good enough for her. Now he's a supper star slamming on his guitar. Does her pretty face see what he's worth? ㅋㅋ 딱이상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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