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러버

처절한 금강아지풀2012.11.02 23:27조회 수 63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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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생각이 든다

이렇게 만난 것도 참 신기하다

알 수도 없었을 사람을 알게된거니까.

그 사람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사람에 대한 나의 감정은 뭔지

뚜렷한 것 하나 없이

둘 사이의 허공을 부유하는 대화를 나눈다

애매한 지점에 이르러서 생각해보게 된다

너와 나의 방향에 대해.

진솔한 대화가 없다면 이대로 스쳐지나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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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에게 차였다. 그러므로 이제는 (by 아픈 반하) 매칭녀는 봅니다. (by 병걸린 세쿼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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