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요

조용한 만삼2016.08.06 21:47조회 수 157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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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제가 더위를 먹은건지 밥을 먹어도 기운이 1도안나고 축쳐져서는 간에는 심각한 문제가있는지 의심이갈정도로 피곤이 느껴지는 상태에요
남친이랑 어제랑 오늘 만나서 있었는데 평소같으면 제가 애교도 많이부리는 성격이고 (19) 관계시에도 제가 적극적이고 남친만족시켜주는걸 좋아하는편인데 어제랑오늘은 왠지.. 남친이 제 어깨를 만지는데도 팟!!하면서 손을 쎄게 쳐내고 순간적으로 미안해서 남친눈치를보고 이렇게 남친스킨십을 거부를 많이한것같아요..;; 어제오늘 둘다 관계는 안했구요..
저는 남친 아직도 정말많이사랑하는데..아니 평생함께하기로 약속한사람인데.. 혹시 제가 아파서그런게아니라 마음이식었나 내가왜이러지 이런생각이들고 너무불안합니다..
너무너무불안해요... 영화관에서도 영화는 안보고 남친얼굴만 슬쩍슬쩍 계속봤어요... 내가 진짜 사랑하는사람인데.... 내마음이 이상해졌나? 하면서.......

단지 날씨때문에 더위먹은탓이겠죠?
게다가 오늘은 링겔맞다가 해열진통제링겔중 분홍색약을 맞게됐는데 그게 부작용이나서 식도랑 폐가 타들어가는 느낌이나고 숨이안쉬어져서 산소호흡기까지하고 증류수맞고 그 약 씻어내리고 새로영양제맞고 그랬답니다..;;

오늘남친은 병원다녀온이후에 만난거고요.....
제가 아파서 그런거겠죠?
남친한테 마음이식고 남친도그걸눈치채고 결국이별? 이런거 생각하면 너무너무싫고 절대 못견딜거같아요 ㅠㅠ

ㅠㅠ 두서없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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