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에서 CC를 2번 이상 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글쓴이2012.11.27 19:21조회 수 2732댓글 18

    • 글자 크기

금사빠, 금사식이랑은 조금 다른 이야긴데,

생각나서 써봤어... 



내 친구 중에 나 군대가기 전에,


과(인원 좀 많음)에서 CC를 하던 여자애가 있었어..

싸이 들어가보면, 남친 이야기로 도배가 되어있었고..

사랑한다는 얘기가 난무했었지..



시간이 흐른 뒤,

난 입대를 했고.

1년 조금 넘은 시점에서,



어느날 싸이월드에 '모아보기' 기능이 생겼더라...

사지방(군대pc방)에서 모아보기로 일촌들 근황을 쭉쭉 보는데..


앞서 말한, 이 여자애의 남친이 바뀌어 있더라...

그것도 과CC로 ㄷㄷ... 더 놀라운 건 두 남자의 학번이 같다는거....

역시나 이번에도 사랑한다고 도배가 돼있었지...



과에서 CC를 두 번씩이나... 그것도 심지어 같은 학번의 남자 둘과 ㄷㄷ...

난 이 친구를 보면서, 

정말 뻔뻔하다는 생각을 했었어..

어떻게 사람이 저럴수가 있을까...

주변 사람들 눈 같은건 진짜 신경도 안 쓰나봐...

옛 애인에게 미안하진 않을까???

일부로 보란듯이 나 잘산다고 보여줄려고, 저러는 걸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1년 이상씩 사귀는거 보면, 금사식이랑은 좀 다르긴한데...


이런건 어떻게 생각해??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인걸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0283 11 돈많은 삼나무 2017.11.15
50282 19 아픈 부추 2016.09.13
50281 111 민망한 오미자나무 2015.11.30
50280 111 더러운 섬초롱꽃 2018.03.27
50279 118 날씬한 산오이풀 2014.06.08
50278 11 때리고싶은 여뀌 2015.05.27
50277 13 육중한 부처꽃 2013.12.09
50276 110 찌질한 구름체꽃 2016.05.12
50275 111 느린 달뿌리풀 2018.12.28
50274 11 기쁜 맑은대쑥 2013.03.15
50273 114 냉정한 가락지나물 2016.06.18
50272 13 때리고싶은 개망초 2013.05.11
50271 111 사랑스러운 상추 2016.03.10
50270 132 우수한 가시여뀌 2013.03.10
50269 113 살벌한 겨우살이 2017.05.10
50268 14 의연한 서양민들레 2014.06.08
50267 114 의연한 개곽향 2013.10.29
50266 110 해괴한 자주괭이밥 2014.06.12
50265 110 살벌한 백합 2016.03.14
50264 12 자상한 오이 2014.06.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