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질까요?

태연한 은방울꽃2016.09.11 14:34조회 수 3124추천 수 1댓글 35

    • 글자 크기
이번에 전역도 하고 군대도 기다렸는데요

쉬거나 다음 날 늦게 일어나도 되면 저랑 시간 안 보내고 친구들이랑 피시방에서 열몇 시간을 넘게 있어요.
싫은 티도 내고 싫다고도 했지만
주말에 밤샘은 기본이에요 피시방에서

그리고 전역할 때 뭐 기다려줘서 어쨌다 저쨌다 이런 거에 대한 고마움이나 선물 하나도 없었어요. 저는 전역했다고 이것저것 화장품 세트 알람시계 등등 많이 사줬는데.

그냥 헤어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만 호구고 남자친구는 저를 사랑하지 않는 거 같아요. 저는 없는 알바비 털어서 밥도 사주고 그랬는데 얘는 저한테 쓰는 돈 800원이 아까운지 메모장에도 여친 800원이라 적어 놓네요. 걍 답이 너무 뻔하죠?

그냥 헤어지자 할까요? 아님 시간을 갖자고 할까요
    • 글자 크기
남자꺼 더 커지기도 하나요? (by 적나라한 솜나물) 조금 예쁘고 몸매좋은 20대중반여성들 (by 한심한 뽀리뱅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783 여시하는 여친이35 거대한 대왕참나무 2017.05.17
52782 2년만에 정말 잘 맞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16 바보 댑싸리 2016.11.15
52781 태어나서 첨으로 첫눈에 반했는데...9 똑똑한 더덕 2016.09.19
52780 눈치 못채는 남자18 청결한 까마중 2013.07.28
52779 남자꺼 더 커지기도 하나요?12 적나라한 솜나물 2020.06.10
남친이랑 헤어질까요?35 태연한 은방울꽃 2016.09.11
52777 조금 예쁘고 몸매좋은 20대중반여성들22 한심한 뽀리뱅이 2016.01.02
52776 남자친구가 키스14 추운 왕고들빼기 2016.03.29
52775 19.관계하자고 말하는거16 발랄한 뚝갈 2015.10.05
52774 오늘 번호땄는데요13 고고한 대마 2014.10.31
52773 .16 화사한 초피나무 2018.05.21
52772 내가 나쁜년같아요.23 초연한 귀룽나무 2015.04.08
52771 남자분들38 괴로운 겹황매화 2013.06.03
52770 성 고민 상담 해드려요2(마감)65 촉박한 조개나물 2018.04.03
52769 제 남자친구가 부러워요27 깨끗한 모과나무 2017.09.19
52768 중도에 맨날가는여잔데 마이러버103 신선한 소리쟁이 2015.07.18
52767 [레알피누] 몸좋은분들은15 못생긴 나도바람꽃 2018.11.11
52766 사귀자는걸까요? 아니면 연락하지말자는 뜻일까요?(저는 남자)18 행복한 광대싸리 2018.07.27
52765 .24 훈훈한 애기일엽초 2018.06.10
52764 tchu61 털많은 관중 2017.04.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