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 다들 이렇게 생각하나요?

글쓴이2012.12.06 22:41조회 수 1696댓글 12

    • 글자 크기

저는 지금 남자친구랑 사귄지 열달 정도 된거같은데

요새들어서 부쩍 내가 그를 좋아하는 마음 > 그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 이렇게 느껴요

좋아하는 마음이 딱! 완전히! 똑같으면 좋겠지만 그런일은 없겠죠

그의 마음이 더 컸을때는 '내가 잘못하지만 않으면 계속 만날수있겠다' 라는 생각에

불안함, 걱정, 외로움 같은게 없었는데 내 마음이 더 크다고 생각하면 나를 부담스럽게 여기지는 않을까

나만 이렇게 힘들어하나? 하는 생각에 불안하고 외롭고 그러네요

그런데 얼마전 연애중인 한 친구가

'나는 이때까지 내가 걔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해왔는데

걔는 자기가 나를 더좋아한다고 느꼈데'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사귀는 사람들의 마음이 전부다 이럴까요?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903 .1 난쟁이 백선 2015.06.08
1902 .26 해괴한 모감주나무 2016.04.19
1901 .8 유별난 산부추 2018.03.12
1900 .1 서운한 홍단풍 2015.11.03
1899 .30 기쁜 석곡 2019.03.22
1898 .1 깨끗한 도깨비바늘 2018.10.21
1897 .12 부자 메꽃 2019.07.04
1896 .3 고상한 물푸레나무 2014.06.22
1895 .9 못생긴 제비동자꽃 2016.01.29
1894 .4 침착한 물억새 2017.11.30
1893 .31 힘좋은 흰여로 2019.01.09
1892 .22 아픈 일월비비추 2018.05.05
1891 .7 억울한 갈매나무 2015.05.05
1890 .17 무좀걸린 메타세쿼이아 2014.08.27
1889 .23 착한 수송나물 2014.01.13
1888 .5 허약한 꽃다지 2016.06.12
1887 .5 착실한 당단풍 2018.08.21
1886 .3 운좋은 큰꽃으아리 2015.05.01
1885 .6 난감한 산자고 2015.05.13
1884 .5 느린 짚신나물 2017.04.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