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내 성관계자 신고하기 vs 무시하고 살기

전 sns 중 트위터도 하는 편 입니다

그런데 어제 팔로워를 한 사람중에

현역군인복무 하는 게이가 있었고

사진 찍힌곳을 보니 제가 나온 부대더러고요.

추억 회상이나 할겸 보고 있었는데

미디어(사진,이미지 탭)에서 보지 못할 것을 봤습니다

샤워장, 훈련나가서 텐트 안, 막사 내에서 후임이랑 성관계 하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휴대폰으로 10개 정도 찍었더라고요

영상을 보니 더럽다나 역겹다 그런 생각보다

여기는 기자재 창고인데 어떻게 가능하지 생각이 들면서

걸리면 책임지실 대대장님이나 행보관님 걱정도 되었습니다

복무중에 간부들이랑 엄청 친하게 지냈고 전역후에도 연락하기 때문에 간부님 걱정이 앞서 신고 할려고 했지만

적어도 당사자 한명 + 관계했던 사람들이 피바람 불거 생각하니 신고 하기도 애매하게 느껴졌습니다.

멍청한건지 모르는건지

외박날짜나 사단의무내 날짜까지 다 트윗한 사람이던데

이거 그냥 넘어 가야하나요? 아니면 신문고로 걸고 넘어져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