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의 슬픔

포근한 대극2013.03.08 20:27조회 수 1497댓글 10

    • 글자 크기
어릴 때 부터 알고 지내던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톡 해도 잘 받아주는 편이고 사근사근해서
속으로 계속 좋아하고는 있었지요
성격 좋고 배려심도 많고...
하지만 저는 숫기가 없는건지 유유부단 한건지
혹은 그 둘 다 해당되는지.. 속으로는 좋아하면서
겉으로는 좋아하는 티를 낼 엄두도 못내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어느 순간 페이스북에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글이
올라오더군요... 참 씁쓸했습니다...

직접 고백도 하지도 않았으면서
이미 지난 일에 쓸 데 없는 미련만 가지게 되네요
참 제 스스로에게 화가 납니다
    • 글자 크기
짝사랑이 끝나버린것같아요.. (by 귀여운 주름조개풀) 짝사랑을 하면 (by 육중한 밀)
목록

댓글 달기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3903 짝사랑이 끝났을 때2 외로운 얼룩매일초 2016.06.09
53902 짝사랑이 끝났다고 느낄 때가 언젠가요?14 서운한 진달래 2015.01.19
53901 짝사랑이 끝나버린것같아요..5 귀여운 주름조개풀 2018.10.08
짝사랑의 슬픔10 포근한 대극 2013.03.08
53899 짝사랑을 하면6 육중한 밀 2016.09.06
53898 짝사랑을 하고 있습니다.8 해박한 메꽃 2013.10.15
53897 짝사랑을 오래해서 그런가 잊혀지지가 않네요....1 화난 사과나무 2015.03.26
53896 짝사랑을 시작하니3 도도한 둥근잎유홍초 2016.09.26
53895 짝사랑을 놓을수가 없어요3 고상한 고추나무 2020.12.30
53894 짝사랑을 2년 넘게...3 멋쟁이 지칭개 2013.12.26
53893 짝사랑은 항상 힘드네요8 털많은 진달래 2018.10.27
53892 짝사랑은 하는게 아니다1 배고픈 떡갈나무 2019.02.18
53891 짝사랑은 하는 거 아니에요12 무거운 졸참나무 2019.02.18
53890 짝사랑은 진짜 너무 힘드네요2 화려한 풀솜대 2017.03.22
53889 짝사랑은 왜 끝나지가 않죠6 이상한 애기현호색 2019.06.13
53888 짝사랑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4 참혹한 참다래 2018.11.26
53887 짝사랑은 너무 힘들어6 청아한 딸기 2017.04.08
53886 짝사랑은9 기쁜 꽃기린 2015.12.15
53885 짝사랑오래하셔서9 발랄한 금목서 2015.01.20
53884 짝사랑에대해서3 흔한 사과나무 2018.08.06
정렬 검색
이전 1 ...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