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속상하네요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2011.10.15 22:31조회 수 4378댓글 25

    • 글자 크기

딴건아니고 피부때문인데요

한 7월부터 그동안 잠잠햇던 여드름들이 또 나타나기시작하더군요..

급한맘에 집근처 한의원가서 관리 받는거 12번에

한약 하루에 두번 먹는걸로 한달치해서

90만원가까이 주고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관리받는거는 3번정도 남았구요

약은 중간에 떨어져서 30만원주고 또새로 지었으니

지금까지 120만원이라는 적지않은 돈이 들어갔는데요

피부과관리 받아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갈때마다 뭔진모르겠지만 뽀족한걸로 여기저거 눈물날정도로 아프게 짜대는데........

한번갓다오면 얼굴도 시뻘개지고 여러모로 그간 고생이 많았는데요

문제는 아직도 별반 차도가없다는겁니다.

돈도 돈이지만 무엇보다 , 주말마다 관리받고나면 얼굴이 시뻘개져서 차마 돌아다닐수없어

아무것도못하고 그냥 집에 박혀있어야햇던 시간들과 갈때마다 아픔을 참는 고통의 대가가

없다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당장에라도 그한의사한테가서 왜이런건지 멱살잡고 물어보고싶지만;;

피부가 안좋아지면서 이상한 버릇,습관(?) 같은게 생겼어요

일단모든거울을다피하게되고 사람들과마주칠때도 전부 제 피부만보는거같아서 눈을못마주치구요...

약간 대인기피증같은게와서 왠만한약속아니면 잘안나가고 그럽니다. 자신감도 없어지고..

물론 제눈에는 지나다니는사람들 피부밖에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남은 3번끝나면 다른데로 옴겨볼까합니다..

어디 하소연할떄도없고 하도 이런제가 싫어서 여기에라도 익명의 힘을빌려 글을써봅니다.

이젠 지치네요 이런생활..

밤낮으로 쌀쌀하네요

시험도다가오는데 몸관리 잘하시고

공부열심히하셔서 다들 좋은결과 있으시길..

괜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혹시 괜찬은 피부과 추천해주실분이나 극복한경험사례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글자 크기
정말미치겟음 ㅠㅜ (by 조용한 비수리) 정말울고싶네요 (by 다친 비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5134 정말 화장 하고 다니는게 예의에요?13 과감한 은행나무 2015.05.07
35133 정말 힘드네요....3 따듯한 능소화 2012.10.25
35132 정말.. 고민이에요 ..8 창백한 가락지나물 2012.11.15
35131 정말.. 공부하려고 앉아있는데21 귀여운 오이 2018.04.07
35130 정말...진지하게 올려요18 자상한 애기메꽃 2013.06.18
35129 정말궁금한게있는데 시라소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햇나요?4 못생긴 비름 2013.08.12
35128 정말궁금합니다2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10.09
35127 정말궁금해서그런데 도자위는 왜 아무것도 안하죠?4 잘생긴 왜당귀 2016.09.01
35126 정말기분 더럽네요11 청결한 매화나무 2020.05.31
35125 정말로 공무원은3 느린 리기다소나무 2020.06.05
35124 정말로 성적을5 미운 봄맞이꽃 2013.12.28
35123 정말로 한전을 비롯한 전력그룹사가 성과급 잔치한다고 생각하시나요?13 머리나쁜 벌깨덩굴 2019.11.13
35122 정말미치겟음 ㅠㅜ17 조용한 비수리 2012.12.08
정말속상하네요25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10.15
35120 정말울고싶네요9 다친 비름 2012.10.08
35119 정말이야~2 푸짐한 백화등 2018.07.13
35118 정명주교수님 e 정부론 시험날짜2 기쁜 할미꽃 2016.10.18
35117 정몽주니어 연전연승중.7 처참한 물양귀비 2014.11.29
35116 정몽준 아들 재평가13 괴로운 삼잎국화 2014.04.21
35115 정문 A+ 동백원룸 사시는 분 계신가요?2 빠른 금붓꽃 2014.11.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