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내세요

글쓴이2017.04.12 11:01조회 수 5197추천 수 35댓글 39

    • 글자 크기
저는 스물하나에 대학을들어왔고 저보다 두살많은 남자친구와 연애를시작했어요. 2년정도사귀면서 몇번씩 싸우다가 상처를받고 결국엔 헤어지게됐죠 헤어질때 정말힘들었어요 좋은남자라서그랬는지 반년을넘게 생각하고울었죠.
근데2년뒤에 모르는번호로 연락이왔어요 받아보니 전남자친구였어요 아직까지도 내가 생각이난다면서 힘들다고 날 다시보기 위해서 많이달라졌다고 저는 매정하게 싫다고하고 전화를끊었는데 내 자신을 속이는거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시전화를 걸고 정말 잘할수있는지 각오를듣고 한번더 믿고용기내서 사랑하기로 결심했죠.
3년을사귀고 어제 결혼 프로포즈를받았어요 사실 자랑하고 싶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사개론을 보면 헤어진이야기가 제법많더라고요 저는 용기를내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그리고 한번 생각해보는거죠. 이사람이 내게 큰상처를줬지만 잘해주고 행복했던때가 더 많지 않았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123 술먹고 아는 오빠랑 원나잇...62 무좀걸린 고구마 2020.01.06
5812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8 밝은 풍접초 2016.08.30
58121 못생긴 놈들이랑 키스하니 좋지??44 추운 고욤나무 2018.03.22
58120 19) 관계횟수? 애인과 욕구의 차이?24 생생한 소리쟁이 2018.09.13
58119 여자 160에 55면 통통인가요 보통인가요 뚱뚱인가요33 교활한 물푸레나무 2012.11.18
58118 남자친구에게 말하기 어려운 한가지68 활동적인 비짜루 2016.11.24
58117 19??) 남자친구 때문에 미치겠어요 ㅠ37 건방진 타래붓꽃 2019.03.31
58116 남자분들 연상녀한테 언제 호감을 느끼시나요?27 적절한 한련 2014.11.15
58115 연상을 좋아하는 남자의 심리10 생생한 아주까리 2013.12.07
58114 19) 남친이랑 첫 잠자리에서27 해박한 금낭화 2015.06.07
58113 카톡 답장 느린 남자친구21 즐거운 먼나무 2014.03.02
58112 딩크족인 여자는 결혼상대로 많이 매력없나요?132 가벼운 좁쌀풀 2015.01.04
58111 19) 여자분들 관계 후 생리20 짜릿한 호랑버들 2017.07.28
58110 머리큰남자 어때요??21 나쁜 개망초 2013.04.14
58109 애인이 못생겨보일때...12 더러운 진달래 2014.04.30
58108 아.. 이런 허벅지 너무 섹쉬하고 매력적이네요..13 귀여운 사피니아 2018.01.28
58107 19금) 남친이나 여친하고 색다른 플레이 하고 싶으신 분들~~!!22 거대한 부레옥잠 2018.11.23
58106 남자가 지나가는 말로 자꾸 귀엽다 귀엽다 하는건..16 무례한 황벽나무 2013.03.15
58105 살찐사람은 자기관리를 못한 사람이 아닙니다.121 뚱뚱한 피라칸타 2016.08.01
58104 16 흐뭇한 비비추 2013.05.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