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글쓴이2017.06.08 03:25조회 수 2646추천 수 1댓글 29

    • 글자 크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름 긴 시간동안 연애해보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는 굳이 긴 시간을 연애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이기적인 생각으로 헤어졌습니다.

 

어른들이 사랑이 밥 먹어주냐는 말들을 합니다. 저도 100% 공감합니다. 대충 이런 이유입니다.

 

헤어진지 3일 됐는데 죄책감과 미안함에 눈물이 나고,

 

예전에 나한테 부렸던 애교들, 그 얼굴 너무 그립습니다.

 

혹시 저랑 같은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283 1 외로운 가는잎엄나무 2018.05.22
49282 그냥 지나가는거였으면 좋겠어요 ㅠ1 정겨운 히아신스 2018.05.22
49281 [레알피누] 남자분들 질문요17 황홀한 겹황매화 2018.05.22
49280 .4 부자 잔대 2018.05.22
49279 군대간전남친물건17 아픈 세열단풍 2018.05.22
49278 [레알피누] .6 행복한 도깨비고비 2018.05.22
49277 잊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34 겸연쩍은 불두화 2018.05.22
49276 이별하려고요..7 바보 민백미꽃 2018.05.22
49275 여자분들 인중에 수염나면 눈썹칼로 미시나요?6 초라한 자작나무 2018.05.22
49274 이게 뭘까요?11 깨끗한 우산나물 2018.05.22
49273 [19] 관계 없는 연애 가능 불가능34 교활한 금불초 2018.05.22
49272 썸타는3 키큰 명자꽃 2018.05.22
49271 여자분들6 해괴한 우엉 2018.05.22
49270 [레알피누]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9 의연한 박태기나무 2018.05.22
49269 남자가 무관심한건지 쑥맥인지11 유능한 인삼 2018.05.22
49268 소개팅은 비슷한급 시켜주는건가요?5 발냄새나는 괭이밥 2018.05.22
4926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9 화난 비수리 2018.05.21
49266 [레알피누] .17 참혹한 영산홍 2018.05.21
49265 [레알피누] 9시에4 과감한 독말풀 2018.05.21
49264 .16 화사한 초피나무 2018.05.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