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봉변 ㅠㅠ

친근한 무스카리2017.09.15 14:57조회 수 1780댓글 14

    • 글자 크기
어제 밤 7-8시쯤? 걸어 가고 있었는데요 사람도 많이 다니는 그냥 일반 보도로요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두명이 교복 입고 제 뒤에서 엄청 떠들면서 오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제 바로 뒤에서 ! 진짜 정수리 뒤에서 아 빨리 좀가지.. ㅈㄴ 늦게 가네 이러는거에요 ㅠㅠㅜㅜ
제가 길막하고 있는것도 아니었고 제 옆으로 충분히 성인 2-3명은 그냥 지나갈수 있는데
제 뒤로와서 완전 가깝게 저렇게 말하는거에요 너무 놀래서 나한테 하는게 맞나? 하고 봤는데 한명은 자기 친구한테 하지말라면서 그러고 .. 보니까 저한테 하는거더라구요
제 바로 옆에 아무도 없어서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그리고 그냥 가더니 막 소리지르면서 자기들끼리 웃고 놀면서 가더라구요 ㅠㅠ
나보다 어린 애들한테 저런말 들은게 화도나고 그냥 걸어다가 욕먹고 막상 저런 상황되니까 무서워서 거기서 아무말도 못한 제 자신도 싫고.. 그냥 자신감 떨어지는 하루였어요 ㅠㅠ
    • 글자 크기
. (by 재미있는 무) 성인이되고 1년만에 여성에 대해 반발심이 생겨요 (by 아픈 개모시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6853 [레알피누] 재학중 부모님 돌아가시면 학교는 어째야 되나요?22 초라한 흰괭이눈 2013.10.06
136852 남자 옷.센스6 외로운 사위질빵 2013.09.07
136851 지금 기숙사에 사는사람 많나요?2 서운한 개미취 2013.08.31
136850 문과쪽 과목은 경쟁률이 1;10넘는게 있다면서요?3 어두운 두릅나무 2013.08.13
136849 예비군 버스 100-1번 타면 장산 훈련장앞에 내려주나요??5 발냄새나는 부처손 2013.06.28
136848 세무직 공무원 준비하시는 분들 있나요?3 착실한 더위지기 2013.05.21
136847 천원짜리 입금가능한 atm기 있나여??4 저렴한 혹느릅나무 2018.11.21
136846 아진짜 화나네12 해맑은 돌가시나무 2018.07.18
136845 무고의 가능성만 언급해도 2차 가해이니까 입 다물라 하면서7 피로한 개감초 2018.03.30
136844 10분위도 국장 인센티브 받을 수 있나요?20 멍청한 양배추 2017.12.30
136843 진짜 너무 짜증나네요9 진실한 극락조화 2017.12.26
136842 .14 재미있는 무 2017.12.02
길가다가 봉변 ㅠㅠ14 친근한 무스카리 2017.09.15
136840 성인이되고 1년만에 여성에 대해 반발심이 생겨요15 아픈 개모시풀 2017.09.02
136839 (속보) 2018 년 최저임금 확정13 해박한 동백나무 2017.07.15
136838 투표용지가 사라졌다네요5 서운한 주목 2017.05.05
136837 재무회계 듣는데 공학용 계산기? 쌀집계산기?7 미운 숙은처녀치마 2017.03.20
136836 c+ 재수강 한다 vs 안한다8 다친 종지나물 2017.03.18
136835 공대분들은 노트북 뭐 쓰시나요?18 날렵한 화살나무 2016.12.20
136834 -12 거대한 무 2016.12.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