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고민이에요

육중한 어저귀2017.10.17 18:48조회 수 2717추천 수 1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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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힘들어하는 것들을 너무 쉽게 생각해요 ㅠㅠ

남친은 지금 군대에 있는데,
제가 3학년이라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바빠서 잘 만나지도 못해서 저는 집에 혼자 있거나 공부하거나 둘 중 하나거든요
요새 시험기간이라 계속 공부만 하니까
너무 우울하기도 해서 남친한테 처음으로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럼 친구 만나면되지
먼저 연락하면 되지 등등 너무 가볍게 말을 해버려요
노력은 했냐는 둥...

사실 고민말하고 싶진 않았는데 저도모르게 한숨 쉰것 때문에 이렇게 털어놓게 된거거든요 ㅠㅠㅠ
한숨 쉬자마자 왜 한숨쉬냐고 짜증내고...

원래 군대에 있는 남친분들이 여친의 이러한 고민들을 잘 못 받아 주시나요?? 궁금해서 여기다 여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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