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너무 바빠요

짜릿한 송악2013.05.03 00:55조회 수 135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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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알바하는 횟수 얼마되지 않는다지만

그게 차지하는 비율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알바 안하는 날엔 피곤해서 집에 누워 자기 일수고.


외모도 평범, 술도 잘 안하고, 친구들이랑 놀땐 항상 점심이나 저녁만 먹고 헤어지고

정말 지루하게 살아왔어요

인맥쌓은 것도 없고


그래서 올해부터 사람들좀 만나고 술도 조금씩 마시기 시작하면서

이래저래 아는 사람들이 늘어갔는데

그분들과 같이 또 점심 저녁 하려니 내 삶이 너무 바빠져 피곤하더라구요

하나둘씩 또 거절을 했죠


누군가를 진득하게 만나보고 싶은데 

늘상 바쁘고 피곤해서 그게 잘 안되요 

아니면 제 정신머리 자체가 그게 안되나봐요 

이제 솔로탈출좀 해보고 싶은데.


일을 확 줄일까요?? 하지 말아버릴까요 ?

일단 마이러버 신청은 해놨는데 정신상태가 이래가지곤

상대방한테 피해가 될것도 같고


연애하시는 분들! 

안피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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