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땐 좋은데 연락이 너무 고구마에요

글쓴이2018.02.23 09:58조회 수 4515추천 수 1댓글 14

    • 글자 크기
여자친구랑 저랑 둘 다 직장인입니다.
일 하고 있는 낮시간에는 서로 바쁘니까 아침이랑 점심 때 그리고 퇴근 쯤에만 간간히 연락하는 편이고요.
근데 퇴근만 하면 여자친구는 힘들다며 집 도착하자마자 연락을 거의 안 해요.(원래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지금 한 달 가까이 이럼)
답장 시간이 최소 1시간이라 퇴근 후 카톡은 서너번 주고받는 정도에 12시쯤 되면 말 없이 그냥 자버림.
일주일에 한 두 번 주말만 만나는데 만날 때는 또 서로 좋아요.... 시간가는줄 모르게 서로 얘기하고 같이 있고. 근데 평소에는 연락을 거의 안 하듯 하니까 이해하려해도 답답한 마음 뿐이고 제일 큰 걱정은 나를 싫어하거나 귀찮아 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ㅠㅠ
소개팅으로 만나서 2달 정도 서로 애프터 하면서 만났고 사귄지는 이제 3달밖에 안 됐는데 저를 별로 안 좋아하는걸까요?? 저도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좋다가 저를 별로 좋아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은 기분에 마음이 멀어지려 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444 .53 뚱뚱한 오리나무 2015.03.22
2443 .3 육중한 벼 2017.01.28
2442 .6 코피나는 바위채송화 2016.07.09
2441 .7 잘생긴 새머루 2018.08.21
2440 .16 의젓한 벚나무 2019.02.14
2439 .27 훈훈한 벼룩이자리 2015.05.06
2438 .8 적절한 쥐오줌풀 2017.04.27
2437 .8 깨끗한 담쟁이덩굴 2014.06.04
2436 .8 상냥한 산괴불주머니 2017.07.18
2435 .2 청아한 계뇨 2016.02.10
2434 .4 어두운 붉은병꽃나무 2019.07.28
2433 .1 근엄한 홍초 2014.11.07
2432 .11 절묘한 우산이끼 2017.12.30
2431 .15 푸짐한 단풍마 2015.01.14
2430 .5 신선한 벼 2018.04.13
2429 .11 창백한 금목서 2016.04.28
2428 .3 늠름한 꽃향유 2019.08.01
2427 .3 기쁜 피라칸타 2018.01.02
2426 .11 운좋은 분단나무 2015.05.26
2425 .7 찬란한 고욤나무 2017.03.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