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배우 자살사건에 관심가져주세요

황홀한 개암나무2018.03.04 19:26조회 수 1126추천 수 1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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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스타로 접하게 된 사실입니다.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실질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이 사건이 공론화되기위해서 청와대 청원에 동의하는 것뿐이었어요. 미투운동으로 인해 한때나마 문화계,연예계에서 거장이라불렸던 가해자들은 대중의 비난을 받고 사회적, 법적 책임을 지죠. 그런데 그 가해자가 일반인이라면요?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해서 안타까워만 하고있을수없었습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와 어떠한 개인적 연관도 없지만 만연한 성폭력과 경찰의 안일한 대응, 뿌리뽑아야 한다고 생각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2004년, 단역 아르바이트를 하던 A양이 관계자 12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성희롱적 발언을 듣는 등 상처를 받아 고소를 취하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 일을 소개해준 친동생도 죄책감에 언니 뒤를 따랐고, 충격으로 한달뒤 아버지도 뇌출혈로 돌아가셨습니다.
홀로 남은 어머니 혼자 민사소송 제기등으로 호소를 해보려하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소송이 기각되었는데요 가해자들은 여전히 공중파 3사 방송국에서 일하며 당당하게 살고있다고 하네요
청와대 청원 20만이 넘어서 청와대 관계자의 책임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게, 그 가해자들이 죄값 받을수있게 1분 정도라도 투자하셔서 링크들어가서 사연읽어보시고 동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57046?navigation=pet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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