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잘못인가요? 제가 철벽을 쳤어야 됐던건가요??

피곤한 삼잎국화2018.04.29 21:12조회 수 9518추천 수 65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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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길래 나와서 같이놀고 밥먹자해서 마침 먹을사람없어서 같이먹고 술마시자해서 술마시고 엠티가서도 계속 옆에붙어있어서 애가 나 좋아하는구나 싶긴했어요
전 이친구 여자로 안보여서 그냥 고백안하니까 계속 일케지내면 되겠지 괜히 김칫국 마시기도 싫고 해서 연락오는거만 받아주고 먼저 만나자거나 연락한적 한번도 없고 그냥 다른애들 대해주듯 후배로만대해줬는데 결국 욕만먹었네요
아니 이게 욕먹을일인가요? 이기적인말이지만 그애가 절 좋아하는건 제가 알바가 아니잖아요 뭐 돈을 뜯어먹은거도아니고 이용해먹거나 마음가지고논거도 없는데 이해가안되네요 애가 나 좋아하나 싶은거도 제 추측이지 고백하기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진짜 어이없고 억울하네요
눈치챘고 마음 없었음 그러면 안됬다고 하는데 도대체 뭘 그러면 안된다는건지..
선후배사이에 밥한번 같이먹을수있은거고 친해지면 술도 마실수있는건데.. 조선시대도아니고 남녀칠세부동석입니까?
아니 좋아한다고 하지도 않았을땐데 뭘 너가 철벽을 쳤어야됬다느니 안좋아하는데 술은 왜먹고 밥은 왜먹었냐느니.. 참나 ㅋㅋㅋ 웃음밖에안나오네요
그건 그거대로 혼자 오버떠는거 아닌가요? 고백을 받고 제가 그랬으면 말도 안합니다 정말 화나고 실망스럽네요

여기 정말 오지랖넓고 답답한 분들 여럿있는거같습니다
고백받기전엔 아무도 그마음 모르는거고 눈치챘다는거도 결국 제 추측인거고 김칫국마시기도싫고 애초에 관심도없어서 좋아하던말던 제상관도아니고 뭐하나 이용해먹은거도 없는데 하.. 진짜 욕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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