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자상하고 안정적인 남자

글쓴이2018.05.12 21:27조회 수 5250추천 수 4댓글 9

    • 글자 크기
남자든 여자든 본능vs이성의 끌림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보통 여자분들한테 좀 더 극명한 거 같은데
본능적으로 끌리는 남자 뭐 과거 나쁜남자나 차도남 등으로 수식되는 성적어필에 능숙한 남자가 있고,
자상함, 안정감, 듬직함으로 끌리는 남자가 있잖아요.
요즘 인기있는 하트시그널2로 굳이 말하자면 김현우-이규빈이 저 구분에 가까울 것 같아요.
이럴 때 흔히 후자가 오래가고 장기적으로 더 낫다는 얘기들이 많고 결국 후자를 택하는게 좋다고 하죠. 나이들수록 좀 더 안정적이고 듬직한 남자가 좋다는 말을 많이들 하시고.
제가 궁굼한 건 그것도 사랑일까요? 참 추상적인 말이지만 사람이 사귀다보면 뭐 정들고 좋아지고 내 선택이 옳았어 할 수는 있겠죠.
다만 다시 본능으로 훅 들어오는 남자를 만나면 흔들리고 이성의 끈으로 마음을 다잡아야하게 될까요.
그리고, 이성적인 판단없이(전자만나면 처음엔 좋아도 고생해 힘들어 안돼같은) 처음부터 전자보다 후자가 더 끌리는 여자분들도 계신가요?
뻘질문인데 예전부터 궁굼했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