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불편주더라도 내 할일 하겠다' 한국문화

야릇한 꽃마리2013.06.13 13:04조회 수 1984추천 수 2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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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드는 생각이라 적어봅니다.

 

예전 일본에 갔을 때랑 쭉 지금까지 한국에서 사는 것과 비교해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지하철을 타보아도 '죄송합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물건 파는 사람들.

죄송하면 물건을 팔지 말아야지.

물건은 팔고 싶은데 팔면 자기가 나쁜 사람인 것처럼 느껴지니까

불편해서 죄송합니다라고 표현해서 그것을 해소하고 물건은 파는 행위.

 

그 밖에 우리 학교만 해도 전소나 중도 열람실에서 토론을 하거나

전화받는 행위. 알면서도. 죄송한 일이지만 난 해야겠다.. 이런 태도가

한국과 일본과 차이나는 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봅니다.

 

해수욕장에 버려진 쓰레기 차이라던가... 그런 우리 문화는 제껴두고

 

우리 문화가 최고라는 그런 인식도 별로 좋게 보지 않아 보이네요..

 

한국인으로서 우리나라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나

꺼려지는 부분이 많이 보이는건 사실이라... 그냥 주절거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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