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부부 진짜 개노답인것같아요

글쓴이2018.08.19 20:42조회 수 5994추천 수 26댓글 22

    • 글자 크기
맞벌이 한다고 애... 진짜 이제 애새끼라는 말밖에 안나오는데 저희 엄마아빠 집에 일주일이 100이라면 90정도는 맡겨놓네요
못데려가는 이유는 애 에미아비가 게을러서^^... 애 부모집에서 엄마아빠 집까지 차타고 10분인데...

어린이집에 아침 9시에 맡겨서 오후 4시에 하원
애 엄마 오후 3시쯤 출근 10시쯤 퇴근 토저녁~일요일만 쉼
애 아빠 아침 9,10시 출근 저녁 9,10시? 퇴근 쉬는날 없거나 한달에 평일 몇일쯤 쉬거나... 잘 모름
일주일에 달랑 토요일저녁~일요일낮이랑 수요일밤에 잠깐 데려감ㅋㅋ

문제는 아기땐 상관없었는데 애가 크니까 고집이 쎄지고 엄마아빠를 찾아서 집에갔다온날이면 엄마아빠~!!!!! 하고 울면서 새벽2,3시까지 소리지르고 울고 이젠 평일에도 매일 엄마아빠 하면서 울고 남자애라 저희 엄마가 애 힘을 못당해서 안그래도 아픈데 힘들어하고 매일 최소 1시까지 안자면서 저희 엄마아빠 둘다 자기 옆에서 자지말고 지키라고 울어요 ㅋㅋㅋ

그만큼 맡겨놓고 아무것도 안맡긴 나랑 30만원 차이나게 용돈 줌... 아니 애를 낳지 말던가... 예전엔 둘이 툭하면 술처먹고 야식시켜먹고 하면서 아침 9시에 쳐 못일어나서 애 어린이집을 못데려준다고 하더니
엊그제 엄마시켜서 애 매일매일 데려가라고 10시에 데려가서 재우고 아침9시에 어린이집 맡겨라 오후4에 하원하는거 데려와서 밥먹이고 씻기고 잠만 자면 되도록 해놓겠다 했는데도
이제는 애아빠가 출근때문에 밤12시에 무조건 자야해서 생각해보겠다네요?ㅋㅋㅋㅋ 우리 엄마아빠는 안자도 되는사람인가?
아니면 애가 엄마아빠가 맞벌이해서 평일에는 나랑 있어줄수 없구나 하고 이해하거나 혼자 집에 있어도 되는 나이까지 애 앞에 나타나지도 말던가; 엄마아빠 찾아 울지나 않게;

사람새낀가 모르겠네요 아기 있는 날은 엄마아빠 있는 집에 들어가기도 싫고 앞으로 평생 명절에고 뭐고 저 부부 피해서 집에 다닐거고 안보고 살고싶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608 .1 흐뭇한 낭아초 2016.12.25
165607 .2 교활한 남산제비꽃 2015.07.22
165606 .2 자상한 참오동 2017.12.13
165605 .8 활달한 산비장이 2016.10.17
165604 .6 유쾌한 좀깨잎나무 2018.07.09
165603 .3 난쟁이 개옻나무 2018.04.19
165602 .16 한심한 매듭풀 2018.11.27
165601 .11 민망한 램스이어 2013.12.24
165600 .10 싸늘한 채송화 2016.08.17
165599 .30 착한 홍가시나무 2021.03.25
165598 .6 미운 사철채송화 2017.09.21
165597 .2 추운 개나리 2018.10.14
165596 .6 귀여운 바랭이 2016.04.20
165595 .16 억울한 졸방제비꽃 2013.10.14
165594 .4 멍한 섬초롱꽃 2018.03.07
165593 .10 고고한 얼레지 2018.03.21
165592 .3 어두운 산비장이 2018.03.27
165591 .7 유치한 초피나무 2018.05.21
165590 .2 수줍은 부들 2014.11.13
165589 .1 저렴한 얼룩매일초 2019.01.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