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터졌네요.

화려한 서양민들레2018.11.02 14:54조회 수 3205추천 수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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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에

괜찮다 참을만하다 스스로 위로했는데

어제 엄마와 아무렇지 않은 척 통화를 하고 끊자마자 눈물이 엄청 쏟아졌어요. 그렇게 큰 소리로 내가 울 수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그냥 엄마 목소리를 들으니까.....

 

그 사람도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힘들었음 좋겠다 원망도하고

이기적인 그 사람이 밉고 그 상황들이 싫고 그러다가 괜찮아지고

하루에도 수백번 롤러코스터를 타는거같아요.

첫 이별이라 더 .. 

마음에 큰 구멍이 난 것 같아요.

 

술먹고 그 사람한테 전화하거나 카톡하거나 그런 실수 제발 나는 안하길.. 시간이 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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