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과 헤어질수 있을까요?ㅠㅠ

글쓴이2019.02.04 05:51조회 수 11992추천 수 4댓글 29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몇년째 만나도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비록 서로 안맞는 부분이 많아서 싸우기도 했고 상처도 많이 줬지만 저에 대한 마음만은 한결같은 사람이에요. 여자라면 느끼잖아요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하지만 설렘도 없고 편하기만 한 이 연애에 저는 너무 지쳐갑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아무 느낌이 없고 애절하지도, 간절하지도 않은 연애ㅠㅠ 남자친구는오래만나면서 느껴지는 이 감정을 당연하게 여기고 저는 이 연애에 불만족을느낍니다. 저는 아직 20대 중반인데.. 아직 가슴뛰고싶고 미치도록 사랑하고싶어요ㅠㅠ

 

그래서 이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싶다가도, 나를 아직도 이렇게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를 보면 또 다시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망설입니다. 이 상태로 만난지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가는듯 해요..

 

식어버린 이 관계를 그 사람에게 받는 사랑하나만 보고 계속 이어가는게 옳을까요.. 너무 혼란스럽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403 소설(생각남)2 난쟁이 튤립 2020.04.22
58402 .3 절묘한 하늘나리 2021.03.08
58401 [레알피누] .2 털많은 노박덩굴 2019.09.26
58400 .19 쌀쌀한 히말라야시더 2019.11.16
58399 하긴3 초조한 큰꽃으아리 2020.05.03
58398 .1 근엄한 금목서 2015.03.20
58397 .1 무례한 주걱비비추 2015.06.19
58396 1 꾸준한 돌마타리 2019.09.29
58395 .2 바쁜 복숭아나무 2020.03.18
58394 마지막 소설(쓸게 없음) 코피나는 자귀풀 2020.04.11
58393 .1 찌질한 도깨비고비 2015.07.06
5839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흔한 쑥방망이 2014.10.27
58391 살기싫다2 정중한 수박 2015.03.20
58390 ㅇㅇ 피로한 천일홍 2016.02.02
58389 .6 착잡한 터리풀 2019.01.23
58388 .4 안일한 상수리나무 2019.07.02
58387 .1 개구쟁이 개양귀비 2015.10.24
58386 3연속 성공후 실패ㅎㅎㅎ.. 더러운 애기일엽초 2015.11.12
58385 .1 끔찍한 일월비비추 2019.01.22
58384 .13 포근한 머루 2019.12.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