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다 만난 외국 여자랑 같이 잤습니다.

글쓴이2019.02.07 21:37조회 수 6496댓글 20

    • 글자 크기

여행하다가 만난 외국 여자랑 같이 잤는데, ㅅㅅ는 안 했습니다.

 

이 여성과는 유럽여행하다가 만난 사이인데, 옆 나라 카페에서 스쳐지나갔는데 다음 나라 여행지에서 서로 만났습니다.

 

그 여성분이 먼저 인사를 하고 같이 여행하자길래 같이 여행했습니다. 사진도 찍고 밥도 먹고 야경도 보고... 그런데 자기 호스텔이 시끄럽고 불편하다고 하구, 원래 심야 차 타고 당일 떠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다음날 아침에 떠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제 호텔이 더블 침대니까, 호스텔에 추가 체크인 할 돈도 아낄겸 같이 자자고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OK라는 겁니다.

 

같은 방에서, 비 내리는 유럽의 낯선 도시에서, 서로 샤워도 같은 샤워룸을 쓰면서 했습니다.(물론 샤워는 따로함) 그리고 침대에 같이 누워서 발 마사지랑 다리 마사지도 서로 해주다가... 혹시 이 여자가 내게 마음이 있나 싶어서 몇 번 좀 더 깊은 관계를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자기는 친구랑은 ㅅㅅ를 하지 않고, 하게 되면 오래 기억이 남을 것 같다면서 거절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에 번호 교환하고 차 타는 데까지 바래다주고, 2유로 짜리 기념품도 사줬습니다.

 

일본 사람이었는데 원래 이렇게 유럽여행하다 외국여자랑 혼숙도 많나요.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203 .20 서운한 곤달비 2016.02.22
49202 남자분을 여자 취향20 근엄한 홀아비꽃대 2016.02.22
49201 머리빨없는 여자머리20 일등 쥐오줌풀 2016.02.20
49200 금사빠 너무 심해요 아무것도 못할정도로20 때리고싶은 한련 2016.02.13
49199 [레알피누] 오빠에게20 건방진 둥굴레 2016.02.13
49198 남자분들께 질문있어요!20 참혹한 패랭이꽃 2016.02.13
49197 잘맞는데안끌리는vs잘안맞는데끌리는20 난감한 느티나무 2016.02.12
49196 나를 너무 사랑해주지만 너무 안맞는 남자친구20 배고픈 자주달개비 2016.02.12
49195 19 2년이상 연애해본 경험있으신분들?20 어설픈 구슬붕이 2016.02.09
49194 안맞아도 사랑하면 계속 만나야한다구요20 센스있는 반하 2016.02.07
49193 남사친한테20 착실한 좀쥐오줌 2016.02.07
49192 사람 천성은 정말 변하지 않나요?20 과감한 종지나물 2016.01.30
49191 결혼할남자?20 병걸린 혹느릅나무 2016.01.28
49190 .20 잘생긴 장미 2016.01.28
49189 데이트할때 여자친구가 패딩입으면 실망하나요?20 초라한 사위질빵 2016.01.27
49188 .20 답답한 개모시풀 2016.01.25
49187 결혼은 현실이라는데20 무거운 마디풀 2016.01.24
49186 알게된지 얼마안된 여자가20 귀여운 산비장이 2016.01.21
49185 [레알피누] 멍해보여20 피곤한 숙은처녀치마 2016.01.18
49184 [레알피누] (19)관계할 때 냄새..20 훈훈한 편백 2016.01.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