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3시즌 째 마음이 불안하네요

글쓴이2019.08.16 22:40조회 수 3871추천 수 46댓글 39

    • 글자 크기

공기업 준비중이고 이번 하반기가 3시즌째입니다.

 

이제는 정말로 성과를 내야한다는 마음이 들어서 그런지 가끔씩 불안하네요. 가까운 목표만 생각하면서 안 불안해하려고 하는데 오늘같이 갑자기 문득 왈칵 불안감이 밀려올 때가 있어요. 비단 저뿐만 아니라 공시생, 고시생, 장기 취준생이 다 느끼는 감정이겠죠..?

 

 하반기가 다가올수록 점점 무서워지는데 이 무서움을 털 곳은 일기장이나 여기밖에 없네요. 친구에게도 부모님께도 내 짐을 안길 수는 없고, 그냥 모든 걸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 지금이 버거울 때도 있지만.. 힘들면 잠시만 울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거겠죠

 

취준, 수험 동굴을 지나 사회인이 되신 분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밤이네요. 미래를 위해 오늘을 축적하고 있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나도 날 응원해주자 화이팅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051 개살구는 댓글을 달아라 냉정한 고광나무 2021.09.24
167050 포스코 AI면접1 끌려다니는 먼나무 2021.09.23
167049 새도, 건도 등 도서관에 보니까 아직 고학번이 많은것 같네요ㅠㅠ8 방구쟁이 개구리자리 2021.09.21
167048 [레알피누] 드림 옷장으로 정장 구매 하신 분 계신가요..?2 다부진 가래나무 2021.09.21
167047 자취생 냉장고 궁금2 기발한 마 2021.09.21
167046 여자2 따듯한 둥근바위솔 2021.09.21
167045 .4 생생한 은백양 2021.09.21
167044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네요3 즐거운 매듭풀 2021.09.20
167043 하.. 진짜 원하는거라곤 여자 밖에 없는 븅1신인데..1 무심한 톱풀 2021.09.20
167042 내년에는 꼭 여자친구랑 모텔가게 해주세요.1 게으른 졸방제비꽃 2021.09.19
167041 [레알피누] 졸업 안하고 취업…3 냉정한 가시오갈피 2021.09.19
167040 요즘 젊은친구들 어떤브랜드 많이 입나요?5 부지런한 차나무 2021.09.18
167039 이제 여행을 좀 가야겠네요8 깔끔한 강아지풀 2021.09.18
167038 20대 중반에 드는 생각이12 키큰 벼룩나물 2021.09.17
167037 25살에 모쏠이고6 키큰 벼룩나물 2021.09.17
167036 [레알피누] 오늘 오후 8시 정문쪽 라재커피~블루밍 하우스 사이 골목5 키큰 쇠고비 2021.09.16
167035 몸 안 좋은데 연애하고 결혼해서3 슬픈 오미자나무 2021.09.16
167034 부산대 안에 있는 우체국 이용가능한가요?9 난감한 우단동자꽃 2021.09.16
167033 잘생겼는데 찐따 같으면7 생생한 회양목 2021.09.15
167032 하고 싶지만 배우자로 좋지는 않은 직업vs11 거대한 다래나무 2021.09.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