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의 이러저러한 생각들 CPA), 인간관계, 연애

불쌍한 담쟁이덩굴2019.10.25 18:02조회 수 1213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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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사람많은 상경계 1학년입니다. 

최근 대학에와서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여자친구와 지내느라 친구관계에 소흘했던 저는 저희 과에서 아싸나 다름이없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다가가는것도 이제 끼리끼리 노는 상황이라 부담스럽고 군대도 내년 초이면 갈것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하던 주식 투자도 망해서.. 약 800만원정도의 손실까지 얻고 알바해서 벌은 돈 까지 다 날려먹고 겨우 20만원 남겼네요.. ㅋㅋㅋ 1학기는 정말 저에게 행복했던 학기였지만, 학점, 인간관계, 돈 뭐하나 잘해놓은게 없었네요.. 정말  새내기로써의 대학생이아닌, 그냥 수능끝난 고등학생으로써 행동했었던 생각없는 한학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붙으면 정말 행복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인생에서 암흑기를 달리고있네요. 고등학교 수험생활보다 힘들고 슬픈 나날 입니다. 어디까지가 바닥인건지..

 

그와중에 진로에대한 고민은 막막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여러가지중에서 찾은게 cpa준비입니다. 

군대에서 (물론 아직 가보지않아서 공부를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할수있게 된다면) CPA준비를해서 군대전 2학년까지 계절포함해서 최대한 학점이수한다음, 남은 6학점은 독학사를 통해 해결하고 군대내에서 정말 열심히 하고, 9월에 제대시, 1월까지 수험생활을 한다면 그나마 이 불안정한 진로와 사람들이 저를 보는 생각들도 변하지 않을까요? 물론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 앞으로의 학점들에게도 도움이 될테고 금융공기업 A매치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 또한, 제가 절대로 cpa를 만만하게 보는것이아니고, 또한 앞으로의 삶속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한상태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이 cpa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맞는길인지, 대학에서의 누릴수있는 경험들을 포기하고 이길을 선택한게 맞는것인지.. 제가치를 올리싶은데 그렇다면 cpa준비가 맞는길인지 ?? cpa를 합격하시거나 공부하시는 분들, 시험공부에 지치신분들 두서없는 내용이지만 선배님들의 충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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