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접으려고 단단히 마음 먹었었는데

글쓴이2019.11.20 00:50조회 수 1040댓글 10

    • 글자 크기

오늘 도서관 같이 가다가

 

패딩 열어놓고 다니길래

 

"너 안 춥냐? 지퍼 올려"

 

 

이러니까

 

 

"이렁면 안추웅데?"

 

 

이러면서 패딩 옷깃으로 얼굴 쪼물딱 하는거보고

 

 

또 설레버렸다

 

 

하......

 

 

아.... 진짜 아....

 

 

너 왜이렇게 귀엽냐... 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6403 연락이 잘 안되는경우12 한심한 노루삼 2018.12.13
26402 [레알피누] 장거리 연애6 게으른 쑥방망이 2018.11.25
26401 아니5 머리좋은 하늘말나리 2018.11.14
26400 11 느린 고란초 2018.08.22
26399 30대 마이러버하시는분들도 계신가요?7 겸연쩍은 봉의꼬리 2018.02.13
26398 [레알피누] ㆍ3 특이한 아까시나무 2018.01.30
26397 8 애매한 타래붓꽃 2018.01.22
26396 머리로는 마음이 식지 않았으면 좋겠는데5 겸손한 느티나무 2017.12.16
26395 .7 꾸준한 영산홍 2017.11.23
26394 여자분들 질문...!8 겸연쩍은 구절초 2017.11.11
26393 마럽첨 첨신청함 키득키득10 더러운 참회나무 2017.10.18
26392 연애가 어려워요.5 끌려다니는 아까시나무 2017.10.08
26391 매일 잠 들기전1 흐뭇한 청미래덩굴 2017.10.06
26390 [레알피누] 까이고 난 다음 깨끗하게 잊는법 없나요..5 때리고싶은 하늘나리 2017.09.21
26389 그 사람 생각이나네요...5 뛰어난 서양민들레 2017.04.14
26388 이별 후유증 어떻게 극복하죠?9 질긴 골담초 2016.12.10
26387 키 작아도 여자친구 잘 만나고 있습니다10 정겨운 엉겅퀴 2016.09.11
26386 [레알피누] .18 살벌한 양배추 2015.12.09
26385 여동ㄱ들6 끔찍한 풀솜대 2015.10.29
26384 [레알피누] 소개팅후 이건머죠?18 즐거운 담배 2015.08.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