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자기는 페미니스트는 아닌데

무심한 쑥방망이2020.02.12 10:47조회 수 4220추천 수 33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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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인터넷에 한1남이니 뭐니 남자욕하는 여자들 늘어난거보고

 

이때까지 여자들이 얼마나 당한게 많으면 이렇겠냐? 난 이해한다라길래

 

 

넌 어떤 일들을 겪었길래 이해한다는거야? 라고 되물으니

 

이쁨을 강요받고 살아온 인생이 너무 스트레스라네요.

 

그냥 그래서 알겠다 했는데

 

 

데이트할 때 화장 연하게 하거나 안해도 된다고 말해도

 

꿋꿋히 약속시간 처 늦으면서 화장 부지런히 하는 건 지 선택아닌가..

 

자신을 이쁘게 꾸미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여자들은 걍 이미 세뇌당한, 남자들의 노리개인가??

 

그리구

 

화장을 안하거나 프리하게 옷 입는다고 뭐라고 하는게 100프로 남자도 아닌데??

 

평소에 이쁘다고 안해주면 삐지는 것도 다 남자들 탓인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 강요는 군입대처럼 어기면 깜빵가는 그런거 아닙니까?..

 

 

며칠 째 계속 생각중인데 진짜 개죧나 정떨어지네요..

 

진짜 실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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