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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타임이나 학교 사이트에서 보통 일반적으로 인문대에 대한평가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보통 새내기들이나 다른사람들이 인문대는 취업 어디로 합니까, 인문대는 뭐 먹고 살아요 이런 글들을 올리면 그에 대한 답은
"상사 많이 갑니다"
"공기업 사기업 공무원 여러가지로 빠집니다"
"은행도 많이 가요"
"기업에 제일 많이 갑니다"
라고 말하고 제일 많이 하는 말씀들이
"노력만 하면 부산대 인문대 정도는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우리 선배 어떤분은 노력 많이 해서 어디어디 가셨어요"
이렇게 많이 말씀하십니다.
근데 솔직히 이런 말 하시는 분들 인문대 다니시는지 저는 매우 의문스럽습니다.
여러분들 학과는 안녕하신가요?
인문대 전체 취업률을 놓고 보면 크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공기업 사기업(대기업) 공공기관 등 소위 말해서 괜찮은 기업에 진출하는 사람을 놓고본다면 인문대 졸업생 400명 중에 80명정도가 진출하고 있고, 이는 비율상 20퍼센트 정도 됩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는 학과는 이번에 3명정도가 괜찮은 기업에 갔습니다.
또한, 취업 자료를 아무리 찾아봐도 상사를 간 사람은 한명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만 본다 하더라도 알 것입니다.
다른 대학들하고는 매우 취업에 불리하다.
취업이 안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새내기들은 인문대를 올 때 여러가지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내가 이 대학에서 취업할 수 있을까? 내 미래는 보장될까?
우리가 이런 고민하는 새내기들한테
인문대에서 노력만 하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라는 말은 너무 무책임한게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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