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공에 도전할까, 금융공기업에 도전할까 고민되네요

글쓴이2021.04.04 15:35조회 수 1757추천 수 1댓글 24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이번 학기 끝나면 사실상 전공공부가 마무리 되어서

본격적인 취준에 돌입하게 되는데

어느 길로 갈지 고민중이라서 본격적으로 취준공부 시작하기 전에

여러 곳에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학점 4.3 예정, 경영학과 졸업 예정

마케팅 공모전 3회 입상

대외활동-현장실습 2개월 하나

 

 

'금융공기업 관련 공부한 사항'

 

학과기준 회계원리 A+, 중급회계 I A+, 중급회계 II A+, 재무관리 A+, 파생상품론 A+, 투자론 A+

 

CPA 기준 김기동 회계원리, 중급회계 I, II 1회독 완료

CPA 기준 김종길 재무관리 1회독 완료

(하도 학교 교수님이 강의를 못해서 그냥 CPA 강사꺼 듣는게 속 편해가지고 각 잡고 1회독 다 해놓았습니다)

 

 

'NCS 머리빨 능력'

 

과거 수능 봤을 때 수능등급

 

33221 (수시로 경영학과 합격)

 

딱 이 정도 스펙입니다.

사실 항공사에 다니고 싶었는데

1년 전에 코로나 터지고 지금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어서

항공사 채용공고가 안 올라오네요......

덕분에 공기업으로 취업 방향을 선회할려고 합니다.

 

 

 

1. 부산교통공사

 

가장 가고 싶은 공기업은 '부산교통공사'입니다.

일단 부교공이 가진 워라밸에 대한 존중도 좋지만

제가 교통수단과 관련된 것들을 좋아해서 (예-비행기 노선 계획, 지하철 노선 계획 기획 등등....)

더욱 가고 싶습니다.

 

 

다만 제가 수능 성적이 압도적으로 좋았던건 아니기에

NCS에서 다른 사람을 이길 수 있을까 걱정이 되고

또 공부하는 내용이 마음에 안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해한 후 이를 응용해서 문제를 푸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그냥 단순 일반상식 깡 암기라서 뭔가 제가 선호하는 공부 스타일의 문제는 아닙니다.

 

 

 

2. 금융공기업

 

 

금융공기업을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경영학과 학생으로서

공부를 한 과목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아예 공인회계사 과목 기준으로 회계학, 재무관리 1회독을 끝내놓아서

금융공기업 준비를 위해 공부하는데 수월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공부방향 자체도 단순암기가 아니라 개념을 이해한 후, 응용해서 뭔가 제가 선호하는 공부스타일과 맞습니다.

 

 

다만 저는 지금까지 항공사와 같은 교통 관련한 회사 쪽에 관심이 있었고

금융 쪽에는 공부하면서도 딱히 관심과 흥미가 크게 생기지 않았던 분야라서

뭔가 제가 들어가서 일하고 싶어하는 그런 분야와는 맞지 않습니다.

 

 

 

3. 정리

 

결국 정리하자면

'부산교통공사'에는 제가 원하는 일이 있지만 관련 필기과목이 저한테 맞을까 의심스럽고

'금융공기업'의 경우에는 제가 지금까지 공부했던거라 필기과목을 준비하기 좀 더 수월할거 같지만 금융관련 직무에 종사하는게 저한테 맞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있습니다.

 

 

 

두 공기업이 준비 방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정 준비할거면 한 공기업을 선택해서 준비하는게 알맞을거 같은데

 

어떤 길로 가는게 더 저한테 알맞을까요??

 

제 고민을 공유하고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744 [레알피누] 개강 3일째, 점심을 계속 굶었습니다28 유능한 이삭여뀌 2012.09.05
1743 최근 기숙사 인터넷 속도 저하와 관련하여3 어리석은 꾸지뽕나무 2012.09.05
1742 [레알피누] 공대 슨배님들 도와주세요4 화난 백정화 2012.09.05
1741 소개팅때 질문9 근엄한 한련초 2012.09.05
1740 여성분들 무슨 선물좋아해요?25 훈훈한 병꽃나무 2012.09.05
1739 피누님들...힘좀주세요14 저렴한 은대난초 2012.09.05
1738 여성분들 봐주세요18 센스있는 눈괴불주머니 2012.09.05
1737 여자 입장 소개팅 호불호18 교활한 감초 2012.09.04
1736 교직이수 질문좀요4 착실한 댓잎현호색 2012.09.04
1735 남자분들 어떤 스타일의 여자 좋아하세요???????32 화사한 인삼 2012.09.04
1734 현대사회와 스포츠 듣는분?1 어리석은 궁궁이 2012.09.04
1733 이제 전공밖에 없어서 반짝이의 설레임도 저 멀리 ....10 쌀쌀한 백목련 2012.09.04
1732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할때 좋은말?18 추운 며느리밑씻개 2012.09.04
1731 소개팅 출격합니다15 활동적인 병솔나무 2012.09.04
1730 밑에 소개팅 후... 글쓴인데요 그럼 남자분들..20 느린 초피나무 2012.09.04
1729 소개팅후....27 느린 초피나무 2012.09.04
1728 여자친구 있는 사람들 봐요ㅠㅠ24 깨끗한 주걱비비추 2012.09.04
1727 군대갔다오신분들 도와주세요17 일등 율무 2012.09.04
1726 일찍 일어나는.노하우좀 가르챠주세요퓨ㅠㅠ25 도도한 주목 2012.09.04
1725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16 추운 며느리밑씻개 2012.09.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