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공 작년 필기 기억나는거

글쓴이2021.05.10 00:42조회 수 1717추천 수 8댓글 10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부교공 NCS는 늘 그래왔지만 모듈형 중에서도 ㅈㄹ맞은 모듈형이었네요.

전 시험 전에 기본서 n회독 + 봉모 다수 + 노트 정리로 나름 모듈셤 개념은 버튼 누르면 자판기 커피마냥 바로 나올 정도로 외워서 갔는데 제대로 풀 수 있었던 문제는 50개 중에 절반도 안됐어요.

 

예를들어 자유연상법의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보통 '브레인스토밍'이라는 보기가 있어야하는데 실제 시험에서 쟤는 보기에 아예 없고 생전 처음보는 게 정답인 느낌이랄까요..?

 

근데 이런 건 미리 공부할 수가 없다는게 좀 힘든 부분입니다.

그래서 부교공 셤은 운빨이라는 말도 있죠

(작년엔 심지어 전공이 쉬워서 변별력x)

 

여튼 지금 부교공 준비하시는 분들은 너무 부교공에 몰빵하시기보단 다른 회사랑 병행한다는 느낌을 가져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념을 달달 외울만큼 공부하셔서 가면 다소 허무할 수도 있는 시험이라는 점 알려드리고 싶네요.

(저도 배신감 오지게 느꼈슴다ㅠㅠ)

 

힘든 시기에 취준하시느라 고생하십니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본인만의 꽃길이 펼쳐질테니 화이팅합시다!!

부산대 화이팅~

 

(추가)

시중에 부교공 봉투모의고사라는 이름 달고 나오는 문제집치고 제대로 된 거 잘 못봤습니다.

시즌되면 출판사들 돈 벌어보겠더고 개나소나 회사이름 달고 책 내는데요, 그냥 출제 유형을 보시는게 좋아요. 한전을 희망하면 회사 가리지말고 psat형으로 나오는 회사꺼 다 풀어보시고 부교공이면 모듈형으로 나오는 회사의 봉모 다 풀면 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544 여자 혼자 클럽이나 감주가서 놀아도 되나요66 활달한 램스이어 2016.03.15
167543 부산대 졸업하고 9급 공무원. 어떤가요?22 점잖은 풍접초 2013.05.21
167542 부산대 인문 최하위vs부경대 상경 (대학별 등급 가중치 첨부)56 어리석은 아프리카봉선화 2013.07.24
167541 12년 남사친에게 성추행/몰카당한 여자62 바보 뽀리뱅이 2019.03.09
167540 (9급 한국사) 강민성 전한길 신영식20 보통의 병아리난초 2014.01.11
167539 116 해박한 노랑코스모스 2014.05.23
167538 부산대로 편입 질문좀 부탁드려요20 적절한 둥근바위솔 2013.09.08
167537 부산대 다니면서 느낀거104 자상한 돌양지꽃 2018.02.13
167536 휴지심 변기 막힌거 뚫어보신부뉴ㅠ12 화난 먼나무 2013.11.16
167535 페이스북좋아요1초만에취소했는데8 특이한 송장풀 2014.01.14
167534 부산대 앞 bk피부과, 미피부과?4 의연한 박주가리 2013.05.10
167533 아버지가 우는모습을 처음 보았습니다..47 빠른 까치박달 2017.02.05
167532 2급공무원이요..37 특이한 갓 2012.11.08
167531 초보운전은 일단 앞차와 뒷차만 신경 쓰는 게 좋을까요2 어설픈 광대수염 2024.07.13
167530 한자자격증 어문회vs진흥회or상공회의소11 저렴한 다닥냉이 2013.08.18
167529 흡연자 사랑니발치21 훈훈한 풍선덩굴 2016.12.26
167528 글로컬 사업을 하면 부산대가 좀 살아날라나요1 포근한 기린초 2023.06.28
167527 스터디 성비 맞추는 이유(경험자입니다.)67 돈많은 주걱비비추 2014.11.16
167526 무역학과 취업잘되나요?23 거대한 비수수 2014.07.25
167525 교대 vs 약사 vs 공무원 vs 공기업 vs 로스쿨65 점잖은 담배 2016.08.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