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할때 돈안내는 여자 ㅠㅜㅠㅜㅠㅜ

화려한 조록싸리2012.02.08 00:43조회 수 11867댓글 26

    • 글자 크기

안뇽하세요 전 가난한 대학생입니다

 

전역하고나서 여자친구가생겼는데요

 

한 4~5번 정도를 만났는데

 

만날때 영화값 밥값 커피값 전부 제가냅니다.....

 

영화볼때 팝콘값이나 노래방을 한번 갔었는데 이때 한번내곤 전혀 보태주지도 않습니다....

 

제가  원래 쪼잔하냐고요?

 

그렇진 않습니다. 월급받거나 용돈받으면 애들불러서 술한잔사고 맛있는거 사주고

 

후배들이 사달라고하면 군말않고 사줍니다

 

그런데 제 여자친구는 제가 사는걸 너무 당연시 여기는거 같습니다

 

얻어먹고 고맙단 말도 한마디 안하고요.....

 

몇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13만원이 훌쩍 날라갔습니다..

 

참.. 돈때문에 이러는거 저도 안좋아하는데

 

제가 뭐 그렇게 부자도 아니고... 대학생이 한달알바해서 얼마번다고..ㅠㅠㅠㅠ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니가좀내라 이런말 하지도 못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또 여자친구가 나쁜건 아니에요 ㅠㅠ 애가 순한데..

 

하~~그래서 더 고민이네요

 

더치하자고 하면 할거는 같지만

 

계산을 할때마다 민망한 상황이 반복이 될꺼같아요

 

친구들은 저를 뿔가먹을라고 걔가 수작부리는거라는데 그런거같진 않거든요

 

잘먹었어~ 한마디만 해줘도 좀 괜찮을텐데... 그래서인지 점점 마음도 멀어지고 있는거 같아요

 

ㅋ.............

 

헤어질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 글자 크기
왜 사나요? (by 멋진 딸기) 여기보면 저는 어때요라는 류의 댓글이 보이는데.. (by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68 낮밤 안 가리고 외로워요1 점잖은 매화말발도리 2012.02.11
367 .7 적나라한 풀솜대 2012.02.11
366 저만의 착각인건가요?6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2.10
365 변기가막혔네요............6 발랄한 곰취 2012.02.09
364 헤어진 여친...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6 질긴 파 2012.02.09
363 어머니가7 힘좋은 봉의꼬리 2012.02.08
362 왜 사나요?11 멋진 딸기 2012.02.08
데이트 할때 돈안내는 여자 ㅠㅜㅠㅜㅠㅜ26 화려한 조록싸리 2012.02.08
360 여기보면 저는 어때요라는 류의 댓글이 보이는데..3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2.07
359 이게 고민일지...ㅋㅋ;3 유별난 개별꽃 2012.02.07
358 착각 이상으로 자주 마주친다면?18 청렴한 봉선화 2012.02.06
357 무슨감정일까요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2.05
356 교수님께 책을 몇권 받았습니다. 답례를 하고 싶은데...6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2.04
355 주근깨 레이저시술해보신분?1 현명한 감나무 2012.02.04
354 -8 참혹한 우엉 2012.02.03
353 나름의 고민인데..17 포근한 앵초 2012.02.02
352 [좀 혐오나 더러운내용일수도 있음] 가글액이 양치질을 대신할수 있으려나요7 눈부신 피나물 2012.02.02
351 7학기 조기졸업 vs. 여유롭게 8학기5 날씬한 율무 2012.02.01
350 부산대 cc를 못해본게 고민ㅠ9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2.01
349 알ftp에대해서 가르쳐주세여~2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2.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