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짝사랑

글쓴이2012.02.21 00:04조회 수 3903댓글 5

    • 글자 크기

여러분 안녕^^

내 인생의 연애는 그리스로마신화와 같아요 없는거에요 그냥ㅋㅋ

그래도 저는 남자인데도 현모양처의 자질을 갖춘 지고지순의 대명사!!

그런 저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알고 지내는 여자가 있습니다

와아 그때부터 10년이 지났네요

참 바보같지만서도 다른 여자님들과는 농담도 잘하고 아이투아이도 잘되는데도

그 분은 참... 머랄까 언터쳐블이에요 그냥ㅠㅠ 착하고 싹싹한 성격인데도 쟤가 말을 못걸겠어요

중학교를 같은 학교 다녔는데 그때도 그냥 같은 동아리인데도 말 몬하고

고등학교는 남고가서 빠이하고

근데 그 분이 대학을 삐끗하고 내는 부산대에 입성했는데

그 때 그 분 추합을 내가 더 빌었답니다 부산대 붙으라고 제발 물떠다 기도할 생각까지 했었는데

근데 그 분이 재수를 했는데... 또 삐끗ㅠㅠ 제가 원래 제주도 사람이라 그 분은 그냥 제주대 다닌다네요ㅠㅠ

아 이런 재앙이 어딨습니까 하나님 부처님 예수님 알라님 여호와님아...ㅠㅠ

이미 정시는 엎지른 물이 되었고...ㅠ 가슴 아픈 사랑을 이래 끝낼 수 없는데

원정여행 하기에는 제주도 크리가 왕복비행기값 14마넌이에요ㅠㅠ

내가 소심한 성격이었으면 그러려니 할건데 깝도 잘치고 과감한 성격에 말실수도 많은 편인데

그 분 앞에서는 벙어리가 되네요

이거 어찌 해야 될까요??ㅠㅠ 아아 군대나 가버릴까 생각중이에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44 흑ㅠㅠ3 의연한 석곡 2015.06.03
167743 흐합3 배고픈 다릅나무 2017.06.03
167742 흐잉흐잉9 청아한 한련 2014.12.23
167741 흐음..많은 학우분들이 보셨으면.8 허약한 꿩의밥 2016.01.11
167740 흐와아아아아아아아앙 황홀한 참오동 2017.06.19
167739 흐엉. 마지막 학긴데 3.88 에서 3.76으로 학점이 떨어졌어요 ㅜㅜ6 방구쟁이 윤판나물 2013.12.25
167738 흐엉 토익 ㅠㅠㅠ3 깨끗한 물아카시아 2017.07.05
167737 흐엉 정대성교수님........고토ㅜㅜ34 친근한 헬리오트로프 2015.12.15
167736 흐엉 두피각질4 섹시한 백합 2018.11.15
167735 흐어엉엉 겔러리 사진폴더를 지워버렷어요1 명랑한 좀쥐오줌 2013.12.22
167734 흐아아 오늘따라 사무치게 외롭구만유1 진실한 옥수수 2017.12.24
167733 흐아.. 취업난이 심각하긴 심각한가 보네요..10 답답한 갓 2014.08.21
167732 흐아 교양2개가 예상밖이엿네25 귀여운 병아리난초 2015.06.26
167731 흐미 누굴위한 축제인가..7 진실한 자작나무 2013.10.14
167730 흐미 ㅜㅜㅜ 너구리에 있는 다시마 먹는거 였나요??20 뚱뚱한 산괴불주머니 2015.10.28
167729 흐름도 없고 이해도 없는 암기과목 공부6 천재 히아신스 2012.10.10
167728 흐규흐규 연애 고민상담 ㅠㅠ36 돈많은 꿩의밥 2012.09.27
167727 흉자들이 욕먹는 이유38 힘좋은 램스이어 2019.06.02
167726 흉부엑스레이!8 못생긴 고삼 2015.12.16
167725 흉부xray 공휴일 가산금 ㅂㄷㅂㄷ7 친숙한 자운영 2015.08.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