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못해도 B+이 나올거라고 예상했던 과목이 C+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교수님께 이메일을 드리니 과제를 안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 그 수업 전체 학생들 중에서도 과제를 제일 빨리 제출하여 교수님께 칭찬도 받았었기에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교수님도 저의 이름을 나중에야 알아보시고 학생인 저에게 잘못했다며 말해주시고 성적도 올려주셨습니다. 거기다 겨울강학 잘보내라는 말까지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다른 몇몇 교수님들은 프로필과 수업소개란에 이메일과 전화번호가 아무것도 없는 경우도 있고 이메일을 보내도 읽지도 답장도 하지 않으시는 교수님이 많습니다. 전화를 해도 겨울방학이니 더 될리가 만무하고요. 제가 교수님을 잘 만나 성적을 원래대로 받을 수 있었지만 다른 학생들이 교수님의 잘못된 태도로 잘 못된 성적을 받고도 어쩔수없이 넘어갈수밖에 없게된다면 너무나 잘 못된일이라 생각합니다. 소수의 교수님들의 학생에 대한 그런 처우가 분명 고쳐져야 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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