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란게 참이상하죠

부지런한 수련2014.03.12 11:34조회 수 176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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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솔직한이야기를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친은 절 아주아주사랑해줘서 전너무 행복하다는건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연락을 많이하는 스탈이고 여친은 본디 하루한통연락녀였으나 지금은거의 실시간으로 바뀐 너무너무 고마운여친입니다. 그래서 여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내가 싫거나 귀찮을때가있어?"라고....
.......그렇다네요
이렇게 솔직한이야기를해준다는게 너무고마운데...기뻐할수없었습니다. 그녀를 위해서 연락을줄여야될것같은데.... 저는 여친이 지난1년간 귀찮거나 싫을때가 단한순간도없었거든요.. 여친은제기분이별로인걸알구 걱정하고있네요.
지금까지그대로로 살아가는게좋을까요? 연락을줄이는게좋을까요..
참고로여친은 직장인이고 동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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